큐슈여객철도(JR큐슈)가 31일 발표한 2011년도 4~9월기 연결결산(連結決算)
은 영리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배가 증가한 86억엔으로 나타났다.
큐슈신칸센가고시마루트의 전선개업과 JR하카타역 신역빌딩인 「JR하카타시티」
의 개업에 의한 수입증가 효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단, 통상기의
예상은 중기경영계획의 목표치를 크게 밑돌고 있으며, 향후 주식상장이 늦어질
가능성도 있다.
판매액은 12%가 증가한 1,551억엔으로 신칸센 효과로 운송수입이 134억엔,
하카타시티의 임대료수입이 41억엔으로 각각 증가하였다. 철도건설·운송시설
정비지원기구에 지불하는 임차료, 신칸센차량의 감가상각비 등의 비용도 125억엔
으로 늘었지만 영업이익을 확보하였다. 중핵인 철도 등 운송서비스 사업은
5억엔의 적자였다. 적자폭은 13억엔 축소되었다.
경상이익은 51%가 증가한 123억엔, 민영화시에 할당되어진 경영안정기금의
운용수익률이 저금리와 주식시장 침체로 악화되어 영업외 이익은 11%가 감소한
36억엔이었다. 최종이익은 65%가 증가한 73억엔으로 나타났다.
같은날 발표한 내년 3월기의 통상기 예상은 판매액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가 증가한 3,292억엔, 최종이익은 3.8배의 82억엔으로 예측하였다. 신칸센이
호황을 누리고 있어 4월에 발표한 예상보다 판매액과 영업이익을 약간 상향 수정
하였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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