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및 일본은행 외환시장 개입
⇒ 일시적으로 78엔대까지 급락
일본정부와 일본은행은 31일, 급격한 엔고를 저지하기 위해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 매도·달러 매수의 환율개입을 단행했다고. 일본 통화당국에 의한 개입은 지난 8월 4일 이래 약 3개월만의 개입이다. 이번 일본정부 및 일본은행의 외환시장 개입으로 31일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전후 최고치(1 달러=75엔 32전) 수준에 달했던 엔 시세는 일시적으로 78엔대까지 급락했다.
일본정부 및 일본은행은 최근의 엔고에 대해서, 유럽 채무·금융 위기나 미국의 경기감속의 기대를 탄 투기적인 움직임으로 단정. 급격한 엔고로 수출이 급감하면 동일본 대지진으로부터의 회복단계에 있는 일본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외환시장에 개입한 것으로 보여 진다.
출처 : 시사통신(10월 31일(월) 10시 35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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