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데이터뱅크 후쿠오카지점이 발표한 큐슈·오키나와의 개호(介護)서비스업자
의 경영실태조사에 의하면, 업적이 판명된 사업자의 2010년도 판매액은 전년에
비하여 3.7%가 증가하였다.
수입이 늘어나긴 하였지만 전년도인 2009년의 신장률 5.7%에 비하면 둔화된
결과이며, 이는 이업종으로부터 참가가 많아 경쟁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라
고 한다.
금번 조사는 큐슈·오키나와에 본사를 둔 개호 서비스·노인복지사업이 주력인
1,684개사를 추출하여 전년도와 비교가 가능한 1,378사의 업적을 조사하였다.
최종 수익의 증가는 17.1%에 해당하는 235개사이며, 수익 감소는 36.4%인
502개사였다. 개호 보수의 증액이나 개호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보조금 지급 등이 있었지만 개호 업자의 경영환경은 개선되고 있지 않고 있음
을 엿볼 수 있다.
2000년부터 도산건수는 10건으로 판매실적의 부진보다도 경영다각화의 실패
나 경영계획의 실패를 주요인으로 하는 도산이 많았다. 제국데이터뱅크 후쿠
오카지점은 「향후에는 건설업이나 부동산업 등에서 참가가 현저하게 늘어나
경쟁이 심화되기 때문에 판매부진이 원인이 되어 도산하는 기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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