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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퍼스 동향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18-05-31

퍼스 동향


살기좋은 도시의 관점에서 퍼스는 거리의 보행성은 향상되고 있으나, 거주밀도 측면에 뒤쳐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3개 대학(the University of Western Australia, RMIT University and Australian Catholic University)의 공동연구는 관계부서간 통합적 계획과 더불어 핵심 분야의 목표설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본 연구에 따르면, 퍼스는 작고 걷기 좋은 거리는 만들고 공원의 접근성을 거주자의 400m 이내로 하는데 성공적이지만, 인구밀도와 액티비티센터(Activity Center)의 접근성 부문에서는 뒤쳐지고 있다.


퍼스는 거주자의 60%가 버스정류장에서 400m 이내 또는 기차역에서 800m 이내에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지만, 타 도시와 비교할 때 평균에 해당한다.

본 연구는 걷기 좋은 커뮤니티가 교통접근성, 고용, 인프라 등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면서, 통합적인 교통, 토지이용, 인프라 등의 계획이 요청되고, 살기좋은 도시에 관한 모든 부문에 단기, 중장기 목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퍼스의 살기좋은 도시에 대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

- 보행성: 퍼스의 거리 71%가 길이와 폭 등에 있어 보행성을 충족하는데, 도심의 거리는 최고수준이며 외곽으로 갈수록 상황이 안 좋음

- 대중교통: 거주자의 64%가 인접한 대중교통에 접근할 수 있음

- 오픈스페이스: 거주자의 78%400m 이내에 공원을 이용할 수 있음(Melbourne and Sydney82% / Brisbane 75%)

- 주택: 주택구입용이성이 2011년에서 2016년 사이에 떨어졌으며 저소득계층의 38%가 주택구입이 어려워 스트레스를 겪고 있음

- 고용: 취업자 31%가 광역생활권에 거주하고 일하는 상황(Melbourne 28%, Brisbane 27%)

 

<출처: Government News, 2018년 5월>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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