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NSW주의 주민들은 이르면 2019년부터 휴대폰으로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듀보(Dubbo)에서 성공적인 시험운영을 마친 뒤, NSW주 주정부는 올 5월 중에 주 전역에 디지털 운전면허증 도입을 위한 입법을 추진한다.
법령이 통과되면 , 술집이나 클럽의 나이 확인 목적뿐만 아니라 경찰의 신분증 확인을 위해서도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제시할 수 있게 된다.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선택하는 사람들에게 예전의 카드형 면허증도 제공되지만 이것을 소지할 필요는 없게 된다. 디지털 운전면허증은 Service NSW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받을 수 있고, 신분증 도용에 대비한 강화된 보안이 적용된다. 제안 법령에 따라 도로교통법, 게임술관리법 등 관계법령도 동시에 손질될 예정이다.
빅토르 도미넬로 장관은 듀보에서의 시험적용은 대성공이었고 운전자들의 평가가 좋았다고 하면서 , 스마트폰이 사실상의 지갑이 되었으며, 최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일상 가운데 디지털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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