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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무원 상무회의, 중국제조 2025 국가급(級) 시범구 건설 계획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7-07-31

중국 국무원 상무회의, 중국제조 2025 국가급() 시범구 건설 계획


리커창 총리의 주재 하에 ’17.7.19. 개최된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중국제조 2025 국가급() 시범구 건설이 결정된 바, 일부 지역을 선별하여 혁신 시스템 구축, 스마트 제조, 친환경 제조 추진 등 정책적·제도적 혁신이 시범 추진될 계획임.


- 동 시범구 건설은 공급측 구조개혁 추진, 제조업 강국 건설, 경제 및 제조업 업그레이드 추진이라는 의미가 존재


동 시범구에서는 기존 국가자주혁신시범구*에서 시행하던 행정 기구 간소화, 권한의 하부 기관 이양, 재정·세무 정책, 부지 공급 정책, 인재 양성 정책 등을 적용할 계획임.


* 국가자주혁신시범구(國家自主創新示範區): 국무원이 비준·설립하여 혁신 추진 및 첨단기술 산업 발전과 관련된 시범적 조치를 선행 추진하는 지역으로 중국판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중관춘(中關村) 자주혁신시범구가 대표적 사례


-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공업품 생산 허가 제도 개혁, 제조업 및 정보산업 관련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발표,


정부 자금 및 산업 기금 활용, 사회 자본 유치를 통한 선진제조업 발전 추진, 신규 공업 부지 비준 시 우대, ··소 기업간의 조화로운 발전 추진, 포용적 금융* 서비스 시행 등을 포함


* 포용적 금융(普惠金融·inclusive finance): ’05UN이 제시한 개념으로 다양한 사회 계층에 적절하고 효과적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영세기업, 농민, 저소득계층 등 취약계층이 중점 서비스 대상


동 건 관련 중국 공신부 산하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 기획소 장훙궈(張洪國) 부소장은 과거에는 공신부에서 중국제조 시범구를 비준했으나 앞으로는 국무원에서 비준 및 관련 문건 작성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는 중국제조 2025 시범구가 국가급()으로 격상되었음을 의미한다고 밝힘.


’16.3월 공신부는 중국제조 2025 도시 시범구 작업을 개시한 바, 닝보(寧波), 취안저우(泉州), 선양(瀋陽), 창춘(長春), 우한(武漢) 12개 도시와 4개 도시군(메가시티 1개와 대도시 3개 이상으로 구성된 도시집단)이 시범구로 선정

 

(자료원 : 2017.7.20, 21세기경제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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