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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학교경쟁력 강화 추진(세계 톱5 목표)”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9-04
○ 줄리아 길러드 총리는 3일 캔버라의 내셔널 프레스 클럽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호주 학교 경쟁력 연구보고서인 ‘곤스키 리포트’를 토대로 대대적인 교육 예산 증대정책을 펼쳐 2025년까지 호주 학생들이 읽기, 과학, 수학에서 세계 5위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중장기계획을 발표함
- 현재 호주 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세계 10위권으로 호주는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실시한 국제학업성취도평가(PISA)에서 읽기와 과학 분야에서 세계 7위, 수학은 13위에 랭크된 바 있음
- 동 평가에서는 중국(상하이), 한국, 핀란드, 홍콩, 싱가포르가‘ 톱5’임
- 길러드 총리는“ 세계 학교 경쟁력‘ 톱5’ 국가 중 4개가 우리가 속한 지역에 있다”며“ 호주 15세 학생의 수학 실력은 상하이 학생보다 2년이 뒤처져 있다”고지적함
○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방 정부의 재정지원 계획은 2014년부터 시작돼 2020년 이후 본격화될 예정임
- 길러드 총리는 연방 정부의 이 같은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약 65억 호주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각 주정부에서도 연방정부의 학교 경쟁력제고 노력에 동참할 것을 촉구함
- 현재 초중등 교육예산은 주정부가 70%, 연방 정부가 30%를 부담하고 있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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