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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드 총리, ´용기있는 사상가’로 선정됨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1-10-14
○ 미국 매거진‘ 디 애틀랜틱(The Atlantic)’이 줄리아 길러드 호주총리를‘ 2011년 용기있는 사상가(Brave Thinkers)’ 중 한명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함
- 선정 사유는 길러드 정부의 청정 에너지 법안(탄소세) 추진임. 탄소세법안은 12일(수) 야당과 광산 대기업들의 강력한 반대 등 우여 곡절 끝에 연방 하원에서 찬성 74, 반대 72로 간신히 통과되어 11월 상원통과 절차를 남겨 놓고 있음
- 디 애틀랜틱은 길러드 총리 외에 최근 사망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 버락 오마마 美 대통령 등 21명을 선정함
○ 호주는 세계에서 석탄 수출을 주도하는 나라인데 막강한 힘을 가진 광산업은 탄소세가 일자리를 줄일 것이며 경제를 침몰시킬 것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이에 따른 길러드 총리의 업무수행 만족도는 매우 저조함에도 불구하고 길러드 총리는 탄소세법안의 의회 통과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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