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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기업, 타이의 홍수피해로 악영향 대두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0-14

   타이의 홍수피해로 현지에 진출해 있는 큐슈기업에도 조업정지나 감산 등의

영향이 나타나고 있다.  혼다의 4륜자동차 공장이 침수하여 관련 회사가 감산에

들어갔으며, 미츠이하이테크의 자회사도 조업을 정지하는 등 물류나 외식 등

폭넓은 업종까지 피해확대가 우려되고 있다.


  다른 공장에서도 대체생산 등을 하는 기업 등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피해가

 장기화 되면 해외생산의 재편을 강구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혼다계열로 자동차의 키세트 등을 생산하는 혼다로크(미야자키시)는 방콕 근교에

있는 자회사 공장의 생산라인을 2교대에서 1교대로 감산에 들어갔다.  공장자체

에는 피해가 없지만, 주요 부품공급처인 혼다의 공장이 침수하여 조업을 멈추고

있기 때문이다.


 반도체 관련 부품인 IC리드 프레임을 제조하는 미쓰이 하이테크는 홍수피해가

큰 자회사 공장의 조업을 적어도 16일까지 가동하지 않고 있다.  입지 공업단지

가 침수 우려가 있어 폐쇄되었기 때문이며, 공장에는 피해가  없지만 생산정지로

부품부족이 생긴 경우에는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 등의 거점 공장에서 대체생산

을 하여야 한다.


  일본 텅스턴은 자동차관련 회사를 대상으로 한 초경함금의 금형을 생산하는

합병회사를 방콕에 설립하고 있는데, 현 단계에서는 공장의 피해가 없지만, 사태

의 악화에 대비하여 공장 주위에 모래주머니 등을 설치하고 있다고 한다.


  프레나스는 타이에서 음식점인 「야요이 켄」을 59점포 운영하고 있는데, 침수

피해는 없어 영업은 계속하고 있으나, 재료조달에 문제가 일어나고 있지 않은지

확인중이라고 한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1.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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