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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름 수요 급증으로 ‘전력난’--20년 만의 최악…공장가동 중단도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1-08-09

 

여름철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의 전력난이 가중되고 있다.

 

중국전력기업연합회는 여름철 전력 피크 기간 사용량이 급증해 화뚱(华东), 화베이(), 화중(), 및 남방지역의 전력 부족량이 3000~4000kw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줄국언론이 2일 보도했다. 중국의 전력 부족은 겨울철에도 이어져 난방 사용이 집중되는 피크 기간 2500~3000kw의 전력이 부족할 것으로 연합회는 내다봤다.

 

경제성장에 따라 전력 수요는 급증했지만 발전설비 증설이 뒤따르지 못한 중국은 올들어 공업단지가 밀집한 동부연안은 물론 산시(西)와 쓰촨(四川), 후난(湖南) 등 내륙지역까지 모두 11개 성에서 전력부족 사태가 발생, 기업들이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광시(广西)는 전력 부족율리 30%에 달해 20년이래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다.

 

 전력 부족으로 이 지역 1000여개 기업이 공장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광시 전력 당국은 최근 전력 부족 특별경보를 발령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8.6~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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