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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관의 폐재료로 방사선 차폐재 개발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3-13

  물질·재료연구기구, 방수재 등을 판매하는 「R JAPAN(오키나와현 기노완시)」,

시미즈건설은, 폐 TV 브라운관 유리를 사용한 방사선 차폐재를 개발하였다고

12일 발표하였다.


  TV 브라운관의 유리에는 납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방사선을 줄일 수 있다.

텔레비전의 지상디지털화로 대량 발생하고 있는 브라운관 폐재료를 유효활용

하게 된 것이다.


  연구기구는 작년 브라운관 파편(컬렛)의 방사선 차폐효과를 확인하고, 차폐재의

개발을 요청하여 왔으며, 2개사가 각각 개발에 참여하였다.


  R JAPAN이 개발한 것은 컬렛을 수지에 섞은 방수재로, 투과방사선을 절반 줄

는데 필요한 중량이 납이나 보통의 콘크리트에 비해 10%이상 가볍다고 한다.

유연성도 있기 때문에 오염된 쓰레기를 덮는 시트 등에 이용이 기대되고 있다.


  시미즈건설이 개발한 것은 골재로서 컬렛을 섞은 콘크리트로, 방사선 차폐효과

가 높아 보통의 콘크리트의 두께 50㎝와 같은 성능을 44㎝로 얻을 수 있다.  약

10% 엷게 경량화가 가능하다.  강도나 제조비용은 보통의 콘크리트 정도라고 하며,

방사선 오염 폐기물의 격납용기 등의 이용에 기대할 수 있다.


 

[정보출처 : 일본경제신문, 2012.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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