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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 종합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4-11

올해 재고량이 작년보다 35% 증가하여 제조업분야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구매력은 0.5%만 증가했으나, 산업분야 대부분이 성장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산한 기업 수만큼 신설 기업 생겨

 

관계기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12,000개 기업이 파산했거나 생산을 중단했다. 상공부 기획국 Nguyen Thanh Hoa 부국장은 제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 1일 기준으로 기업들의 재고량이 작년 동기보다 34.9% 증가했다고 밝혔다. 산업성장지수인 IPP는 지난 몇 년간 중 최하를 기록했으며, 1분기 IPP지수는 4.1%만 증가했고, 지난 2011년은 2010년보다 9.6% 증가했다.

 

상공부 Nguyen Nam Ha 차관은 각 지방 상공국에서 제조업분야 기업들의 가장 큰 고충이 고금리라고 보고했다며, 정부에서 최대한 금리를 인하할 수 있도록 중앙은행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에 파산한 기업은 12,000개에 이르며, 신설 기업도 같은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상공부 시장국 Vo Van Quyen 국장은 물가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4월 지수가 소폭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물가는 2.55% 올랐으며, 지난 8년간 중 최하를 기록했다.

 

소금 수입 허용 미결정

 

상공부에서 2012년 말까지 소금 수입쿼터를 배정한다는 정보가 퍼지자 염전업자들이 우려하고 있다. 상공부 관계자는 WTO 약정에 따라 소금은 수입금지 항목이 아니지만, 소금 수입관세가 50%~60%로 매우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상공부는 산업용 소금 수입이 필요한 상태이므로 일정량을 수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약정한 쿼터량에 따라 2012년 중 총 19 2천 톤을 수입해야 하나, 상공부와 농업부에서 10만 톤만 수입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상공부는 현 시점에 결정된 바가 없다며 쿼터를 배정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4.11]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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