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1. 뉴스/소식
  2. 해외동향
프린트 공유하기

해외동향

일본 실업률 전년 동기대비 같은 수준, 유효 구인비율 다소개선.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4-27

   일본 실업률 전년동기 같은 수준, 유효 구인비율은 다소 개선

 

     일본 총무성이 27일 발표한 금년도 3월의 완전 실업률(계절 조정치)은, 지난 달과 같은 4.5%였다. 한편, 후생 노동성이 27일 발표한 3월의 유효 구인비율(계절 조정치)은, 전월비 0.01포인트 상승의 0.76배로 10개월 연속 개선되었다고.

 

    총무성의 조사에 의하면, 완전 실업자수는 307만명으로 전년동월비로 15만명 감소하였으며, 이와 같은 감소치는 22개월 연속이라고. 취업자수는 6,215만명으로, 이또한 전년 동월비 23만명 감소하여 4개월 연속의 감소치를 보이고 있다.

 

    고용자수는 5,449만명으로 전년 동월비에서는 17만명이 감소하였으며,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비는, 도?소매업, 숙박업, 음식 서비스업 등이 감소한 반면, 의료·복지 등이 증가했다. 취업률은 56.0%로 전년 동월에 비해 0.1포인트 저하.

 

     한편, 전문조사기관인 리쿠루트의 4월 25일자 보고에 의하면, 전문대졸 구인 비율은 1·27배로 미미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내년 봄 졸업예정인 대학·대학원생의 구인비율은 1.27배로 전년의 1.23배를 조금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전국 민간기업의 구인 총수는 전년대비 1.1% 감소한 55.4만명이었지만, 학생의 민간기업 취직 희망자가 4.5% 감소한 43.5만명으로 인하여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커졌기 때문에 구인 비율이 상승했다고 보여 진다.

 

    이에 대해 리크루트는「취직 활동과 관련한 주변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유급하여 다음 해 재취업에 도전하는 학생이 증가했던 것에 가세해, 안정지향의 공무원 지망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기업 규모별로 보면, 종업원수 5,000명 이상의 대기업 구인 총수는 전년대비 3.6% 증가한 반면,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은 동기대비 3.4% 감소하는 등 기업실적 회복이 대기업에 비해 늦어지고 있는 현실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기업 규모별 취직 희망자는 종업원수 300~999명 이하의 기업에서만 동기대비 2.9% 증가하였다. 이는 대기업에의 취직이 어렵기 때문에 중견·중소기업에 관심을 가지는 학생이 증가했다고 보여지지만, 이중에는「대기업 계열의 중소기업 지망자도 많다」라고 분석 했다(리쿠루트).

 

     업종별 구인비율은 유통업이 3.73배로 제조업 1.65, 금융업 0.19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해외 진출을 검토하는 소매업등 유통관련 기업이 큰 폭으로 채용을 늘리고 있는 것이 요인이라고. (자료출처 : 산케이신문, 리쿠루트)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