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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경제 상황과 금리인하?(호주중앙은행)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9-06

○ 호주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기는 다음 달이 될 것으로 보임(중앙은행은 9월4일 월례 이사회에서 기준금리 3.5%를 동결)


  -  8월만 해도 중국 경제 성장 둔화에도 불구 세계 경제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있었으나, 4일 발표된 국제 경제에 관한 평가는 비관적임. 유럽 경제가 여전히 위축된 가운데 미국의 성장도 크게 눈에 띄지 않았고 중국의 발전 속도 약화가 아시아와 유럽에도 고통을 안겨줬다는 평가임


  -  호주중앙은행은 호주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원자재 가격의 급락을 크게 걱정하고 있음(철광석 가격은 7월만 해도 톤당 135 US달러에 거래됐으나 4일에는 89US달러까지 내려감)


  -  호주의 주요 광산업체 포테스큐 메탈스그룹(Fortescue Metals Group)은 철광석 가격이 회복될 때까지 필바라(Pilbara)에 위치한 솔로몬 광산의 개발을 연기하고 수백 명의 직원을 정리해 16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임(최근 BHP빌리턴도 올림픽댐 광산 확장 공사 무기한 연기)


○  호주중앙은행은 이러한 변화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특히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호주 달러의 하락과 맞물리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함


  -  호주중앙은행은 앞으로 2주 동안 중국의 경제 자료를 유심히 살펴보며 금리 인하에 대한 결정을 확정할 것으로 보임


  -  경제학자들은 1~2년 동안은 호주 물가상승률이 3%가 넘지 않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나 인플레 억제를 위해서는 국내비용 상승이 억제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임(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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