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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작년 일자리 1221만개 창출-눙민꿍 2억5278만명··· 4.4% 증가

작성자이미선 작성일2012-02-27

 

중국이 지난해 경기둔화에도 5년 만에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23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작년 전국 도시지역 신규 취업자는 1221만명으로 2006년 이후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중국의 작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9.2%를 기록한 점을 감안할 때 GDP가 1% 포인트 높아질 때마다 133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된 셈이다.

 

또 중국의 경제구조가 점차 선진화함에 따라 GDP 증가율 1%포인트당 일자리 창출능력이 100만명 이하로 떨어졌다는 일부 주장과 다른 결과다.

 

이에 따라 중국의 작년 말 기준 실업률은 4.1%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지속했다.

 

지난해 농촌 출신으로 도시에서 일자리를 구한 '눙민꿍(农民工)'은 2억5278만명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작년 농촌 주민 1인당 평균 소득은 6977위엔(元,1위엔은 약 179원)으로 전년보다 17.9% 증가했으며, 물가인상 요소 등을 제외해도 소득 증가율이 11.4%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도시주민 가처분소득은 2만1810위엔으로 14.1% 증가했으며, 물가상승요소를 제외하면 8.4% 늘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2년 2월 25일~3월 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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