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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ha 미만, 시내 소재한 대학교 시외로 이전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1-08-11

건설부는 2025년까지 HCMC 대학교 기획안을 총리에게 제출했다. 건설부는 시내에 소재한 전문대학교, 일반대학교 중 면적이 2ha 미만이면 시외로 이전할 것을 건의했다. 건설부는 호치민 시내에 소재한 대부분 학교 면적이 매우 협소하고 학생들이 육체를 단련시키는 체육관이 부족하다고 전했다. 건설부는 시내에 거주하는 학생의 인원을 오는 2015년까지 감소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시내에 소재한 대학교의 평균 1인 사용면적은 45m2에 달해야 하며, 그 이하면 시 외각으로 이전해야 할 것이다. 시내에 소재한 대부분 학교는 운동장과 체육관 시설이 마련되지 않고 녹지 공간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다.
건설부는 역사적인 면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대학교는 일부만 이전하고, 다른 용도가 아닌 교육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며, 연구소로 운영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보고 있다.


학교를 이전할 때 필요한 자금은 학교 부지를 매각한 자금으로 사용하고, 정부에서 일부 지원하고, 정부에서 채권을 발행하거나 우대 대출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외 시 외각으로 이전할 때 시내 중심에서 30km 이내인 지역이어야 한다.

건설부는 지방정부에 부지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대학도시 또는 대학주변에 적합한 부지를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건설부는 2011년~2012년 단계에 이전해야 할 학교 명단을 작성하고 이전할 지역에 대한 사전 작업을 시행할 것으로 요청했다. 신규 대학교는 2015년~2020년 단계에 건설될 예정이며, 2020년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HCMC는 신규 대학교 건립부지 2,600ha가 마련될 예정이며, 학생 25만 명을 수용할 예정이다. 대학교가 집중된 지역으로는 Hoc Mon, Cu Chi에 660ha, District 09에 250ha 그리고 Binh Chanh, Nha Be군에 740ha 각각 기획됐다.

 

[출처 : 베트남투데이, 201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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