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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 장애자의 그룹 홈으로 시영주택 임대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1-15

   후쿠오카시는 장애자들이 사회복지법인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아파트 등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그룹 홈이나 케어 홈으로 시영주택을 임대한다. 개설의욕을

갖고 있으면서 장소 선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에게 설치를 추진하기

위함이다.


  금년도부터 3년간, 매년 4호씩 총 12호(36명분)의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사업자의 요구로 시영주택 3호를 임대한 예는 있으나, 시영주택의 임대로 장해자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시 장애자 시설지원과에 의하면, 9월말현재 시내의 장애자용 그룹 홈·케어 홈은

65개소 총 361명분으로, 국가에 덧붙여 시의 보조도 있지만 금년도말 시점에서의

이용 예상자수 588명분에는 달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설치가 진행되지 않는 하

의 요인으로는 부동산업자나 인근 주민들의 이해를 얻지 못하여 사업자가 개설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한다.


  담당자는 「그룹 홈이라고 들으면 대형 시설이라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

지역주민과 똑같은 장애자가 사는 집이라는 것을 주민에게 설명하고 싶다」고

하였다.


  시의 계획에 의하면, 대출 시영주택은 3DK 또는 3LDK로 정원은 3명이며, 금년도

분은 이미 공모를 마감, 2개의 사회복지법인을 선정하였다.  지역의 동의를 얻게

되면 2개소의 시영주택에 4호가 개설된다고 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1. 15] 

※ 3LDK = 3개의 방 + Living room(거실), Dining room(식당), Kitchen(부엌)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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