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가고시마현과 시즈오카현이 원거리 재해협력 협정체결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1-15

가고시마현과 시즈오카현은 14일 재해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상호지원 협정

을 체결하였다. 동일본 대지진과 같은 광역재해시에 인근 자치단체의 상호지원

체계가 기능불능에 빠진 사태를 교훈으로, 동시에 피해 우려가 없는 원격지간

긴급상황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가고시마현은 기후현과도 7일 같은 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은 8개 항목으로, 피해현의 요청으로 생활물자나 기자재를 제공하고, 구조

나 복귀에 종사할 직원을 파견한다. 피해현과 연락이 되지 않을 경우는 요청을

기다리지 않고 지원에 들어간다. 평소에도 상호 훈련에 직원을 파견하여 방재

연구 성과를 교환하게 된다.

가고시마현청에서 이루어진 체결식에서 이토 유이치로(伊藤祐一郎) 가고시마현

지사는 「지진대책이 진행된 시즈오카와의 체결로 인하여 마음이 든든하다」고

하였으며, 시즈오카현의 가와카츠 헤이타(川勝平太) 지사는 「사쿠라지마의 토석

류 대책을 견학하고 평상시의 방재교류시에 배울점이 많다는 점을 실감하였다」

고 말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1. 15]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