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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시내에서 탈원전 1만명 시민집회 열려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1-11-15

   탈원전을 지향하는 1만명의 시민집회가 13일 후쿠오카시 중앙구 마이즈루(舞

鶴)공원에서 열렸다.  평소 별도로 활동하고 있는 큐슈나 한국의 단체가 집결하

등 약 1만5천명이 「어린이들에게 원전이 없는 세계」를 호소하였다.


  집회는 시민단체인 「원전을 멈추자, 큐슈본점앞 광장」이 기획하였으며, 심포

지엄에 참석한 후지타 유우코(藤田祐幸) 전 게이오대(慶応大)교수는「전력이 부족

하기 때문에 원전이 필요하다는 것은 논리의 바꿔치기다」고 주장하였으며, 후쿠

오카대학의 이시무라 젠스케(石村善治) 명예교수는 「원전의 안전신화와 평화이용

의 사고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한국의 시민단체 「한일 100년 평화시민 네트워크」의 이대수 운영위원장도 한

에서는 지금도 원전확대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고 「원전에 의한 풍요로움

이나 편리성을 고려할 필요성이 있다」고 호소하였다.


  집회후 참가자들은 「원전은 필요없다」, 「전기는 충분하다」고 합창하며 시내

텐진까지 데모행진을 하였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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