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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연방정부 교통분야 중장기 에너지 전략 전격 가동

작성자강정현 작성일2011-08-19

독일연방정부, 교통분야 중장기 에너지 전략 전격 가동


 

“교통분야는 에너지 공급의 전환에 대해서 반드시 기여해야 한다”

교통은 수십년 내에 미래의 변화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만일 우리가 미래사회에 적합한 이동 수단을 보장받기 원한다면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운송방식을 위한 전략을 마련해야한다.”

 

독일 <연방정부의 이동성(Mobility)과 연료(Fuel) 전략> 포럼에서 Rainer Bomba 연방 교통·건설·도시개발부(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Building, and Urban Development) 장관은 위와 같이 강조하였다.

 

독일 연방정부는 야심찬 에너지 전략으로서 ‘높은 수준의 에너지 효율 제고와 재생 가능한 에너지의 최대 활용책’을 추진한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교통분야는 에너지 공급 전환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독일의 총 에너지 소비의 30%는 교통이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총 이산화탄소 배출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한 첫 시발탄으로서 2011년 6월에 베를린에서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정부 각료와 에너지 전문가, 자동차 제조업자 및 판매자, 운송서비스 제공자, 자문기관과 NGO, 교육과학분야의 대표들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전략의 가장 중요한 점은 ‘다양한 에너지 선택과 기술 개발, 다양한 파트너들과 실행자들간의 협력 강화’이다. 아울러 유망한 대체 연료와 혁신적인 구동 기술 역시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며 강력한 실행이 요구됨을 강조하였다.

 

독일 연방정부는 교통 분야에서의 에너지 절감을 위한 전략으로 2020년까지 최종 에너지 소비를 10% 감축하고 2050년까지는 40% 감축하기로 하였다. 독일 연방정부는 이 목표와 함께 기후 변화에 공헌하고 중장기적인 연료 사용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를 공급하고 구동 기술을 개발하며 정부, 산업, 학계간 이해와 협력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

 

미래의 교통 분야는 현재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축을 위한 노력보다 더 한층 심혈을 기울여야 할 부분으로 강조되고있다.

 

[출처] 2011년 6월 22일자 Press by 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Building, and Urban Development in Germ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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