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베트남, “아시아 3대 투자처”

작성자정미숙 작성일2012-03-21

○ 베트남 VOV방송은 베트남에 최근 유럽 자본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베트남이 중국과 인도에 이어 아시아 제3의 투자처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19일 보도함

○ 베트남 VOV방송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재정 위기에 직면한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연합(EU) 국가들로부터 이탈해 베트남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전함

○ 최근 시장에선 베트남에 대한 투자 전망이 밝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으며, 베트남 전체 인구는 조만간 9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돼 수요가 충분함

○ 또 30대 이하 인구가 전체 인구의 50%를 넘는 것도 활력 있는 경제 운용에 대한 예상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으며, 최근 베트남은 정치, 경제적인 안정을 찾으며 1990년대 당시 58%였던 빈곤층 비율이 9.5%로 격감함

○ 싼 노동력과 세제 혜택도 경쟁력이며, 베트남은 최근 천정부지로 임금이 치솟는 중국과 달리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으며, 전국에 135개 수출자유지역을 가동해 미국과 유럽, 태국 등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세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음

○ 전문가들은 베트남 투자와 관련, 향후 10년간 120억 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몰릴 것으로 예측되는 관광 부문 인프라 투자가 상당히 유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출처 : www.hankyung.com 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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