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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의 장기정지로 큐슈전력 1,700억엔 최종적자

작성자배판열 작성일2012-03-14

   큐슈전력은 2012년 3월기 연결결산의 업적예상을 처음으로 발표하였는데, 최종

손익인 순손익은 1,700억엔의 적자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원전의 장기정지로 화력발전의 연료비가 급증하였기 때문으로, 前期 287억엔의

흑자에서 과거 최대의 적자로 전락하였다.


  최종적자는 연결결산으로 이행한 1995년 3월기 이후 처음이며, 대폭적인 적자

엄격한 합리화책이 없는채 원전정지가 길어지면 전기요금의 인상우려로 이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도쿄전력 후쿠시마원전사고의 영향으로, 원전의 정기검사 이후 재가동을 하지

못한채 큐슈전력은 작년말까지 겐가이, 센다이 양원전의 전 6기가 멈춰있다.

금번기의 발전전력량의 전원별 구성비는 원전이 前期比 23포인트 감소한 16%

떨어졌으며, 대체를 하고 있는 화력발전은 전기비 22포인트가 증가한 74%로

확대할 생각이다.


  그 때문에 화력발전소의 연료비가 전기의 2,550억엔에서 4,110억엔으로 배가

증가하였고, 타사로부터 구입전력비의 증가분도 포함, 원전정지에 따른 부담액의

증가는 2,660억엔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큐슈전력은 금번기 만으로도 설비투자

나 수선비 등 약 700억엔의 경비절감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폭의 적자는 피할 수

없었다.


  연결결산은 경영손익도 2,200억엔의 적자(전기는 667억엔의 흑자)가 예상된다.

판매액은 전기비 약 1% 증가한 1조 5천억엔으로 예상되며, 절전에 의한 수입의

감소가 300억엔 정도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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