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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광산붐"에 대한 전망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7-24

○  호주 경제는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시작된 광산 붐으로  건실히 지탱되고 있으나 서서히 둔화되고 있으며 2년 안에 끝이 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옴


○  7월23일 딜로이트 엑세스 경제연구소(Deloitte Access Economics)는 경제전망에서 국제 광물자원 가격의 하락, 주택 경기의 침체, 금융 시장 둔화 여파로 광산 붐이 흔들리고 있으며 세수 확보에 어려움 때문에 호주 정부의 주요 목표인 예산 흑자가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함


  -  연구소의 크리스 리차드슨 소장은 “성장세가 꺾인 중국과 여전히 침체 상태인 유럽의 불경기로 앞으로 2~3년 사이 광물자원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면서 “호주의 자원 호황이 무한정 지속될 수 없다. 2년 안에 광산 붐이 꺼질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함


○  리차드슨 소장은 광산세수입의 감축으로 호주 정부가 예산 삭감 확대와 일부 지출 사업의 연기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하면서 “만약 웨인 스완 재무장관이 5월이 아닌 내일 예산안을 편성한다면 적자로 편성했을 것이다. 정치인들은 흑자 달성을 너무 중시하기 경향이 크다”고 지적함


  -  동소장은 “그러나 광산업 호황이 끝이 나더라도 호주 경제는 다른 분야가 회복되면서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함


○  현재, 호주 경제는 21년 째 성장을 지속해 선진국 중 유례가 없는 기록을 세우고 있음(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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