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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인종혐오 범죄 브루클린 확산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1-15
퀸즈 인종혐오 범죄 브루클린 확산
차량 방화추정 화재, 인종우월 상징 ‘KKK’ 낙서 잇따라

최근 퀸즈 주민들을 경악케했던 인종 혐오범죄가 브루클린까지 확산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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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미드우드에서는 최소 3대의 차량에서 방화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한 것은 물론 12대의 차량에서 백인우월주의집단을 뜻하는 ‘KKK’ 나치당을 상징하는 ‘SS’ 낙서가 발견되는 인종 혐오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뉴욕시경이 비상에 걸렸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도 뉴욕시 전역의 혐오범죄는 올해들어 30% 감소한 반면 브루클린에서는 33% 증가한 상태라며 심각성을 전했다.

앞서 퀸즈공립도서관 잭슨 하이츠 분관을 비롯한 도서관 2곳과 교회건물 지역 일대에서는 지난달 말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나치 문양 낙서가 발견된 있다.

이와 관련 뉴욕시경은 11 퀸즈 거주 히스패닉계 프랑코 로드리게즈(40) 혐오범죄 4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브루클린 인종혐오범죄와 관련 데이빗 그린필드 시의원은 이번 사건과 연관된 결정적인 제보를 시민에게 1,000달러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출처: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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