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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시의 대형 리조트 시설인 「씨 가이아」가 매각
세가사미홀딩(도쿄)은 미야자키시의 대형 리조트 시설인 「씨 가이아」를 운영
하고 있는 포닉스리조트의 전 주식을 3월말에 취득하여 완전 자회사한다고 발표
하였다.
미아자키관광을 지탱하고 있는 리조트 시설의 매각에 미야자키현의 행정이나
경제관계자에게는 불안과 기대감이 팽배하였다. 고노준지 미야자키현지사는
「갑작스런 사태에 놀랐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운영과 고용을 요구해 가겠
다」고 현민의 불안을 대변하였다. 한편에선 「신 회사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로
새로운 매력을 창출하기 바란다」는 기대감도 내비추었다. 도지키 타다시 미야
자기 시장도 「계속해서 미야자키의 관광리조트를 견인해 나가길 바란다」고
언급하였다.
포닉스사의 매각은 지역 경제계에서는 이전부터 공공연하게 알려져 왔으며, 현
상공회의소연합회장은 도쿄증권 1부상장기업에 의한 매수로 안도의 표정이었다.
「미야자키를 아시아로 발신하는 전략으로, 경제부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고 신 회사와 연대할 싶은 생각도 내비추었다.
현 관광객은 2010년이후, 가축전염병이나 기리시마연산 신모에다케의 분화 등
으로 타격을 받아 부흥중에 있으며, 지역의 호텔경영자는「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모두가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하였다.
단, 동 리조트 일각에 있는 대형 옥내 유영시설인 오샤 돔은 4년반전에 폐쇄된
채 있어, 재이용할 것인지, 해체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하길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
리도 들을 수 있었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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