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 공공 장소 흡연 전면 금지 추진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2-23

○ NSW 주정부가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 행위에 대해 더욱 강경하게 대처할 예정임

- 질리안 스키너 보건부 장관은 21일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하는 법안을 의회에서 상정할 예정임. 이 법안이 통과되면 놀이터, 대중교통 정류장, 공공 건물의 입구, 운동장 등에서의 흡연이 금지됨

- NSW주는 2015년부터 식당의 야외 공간에서도 흡연을 금지할 계획을 밝힘. 이 법안에 카페가 해당될 경우 현재 야외 식탁에서 커피 등 음료를 마시며 흡연을 하는 것이 금지돼 업소 매출에 지장을 줄 수 있음

○ NSW의 몇 개 지자체에서는 이미 공공 장소에서의 흡연을 금지한 바 있는데 NSW 흡연 정책 2012-17에 의해 NSW 모든 공공 장소에서 흡연 금지법률이 하나로 통일될 것임

- 스키너 장관은“ 공공 장소에서 흡연을 금지함으로써 흡연율을 감소시키고, 특히 어린이들이나 비흡연자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법안의 목적”이라고 설명함

○ 법 개정 움직임과 관련, 일부 반대 여론이 있지만 대체로 찬성이 많은 편임(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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