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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승「초소형차」보급에 박차

작성자김동욱 작성일2012-06-04

일본, 1~2인승「초소형차」보급에 박차


 일본정부는 경자동차보다 작은 1~2인승 「초소형차」의 보급에 나선다. 이 초소형 승용차는 주로 근거리 이동에 따른「고령자의 다리」역할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급격히 진행되는 고령화 및 인구감소 추세와 더불어 노선버스 등이 줄어드는 지역이 늘어나는 가운데, 고령자라도 손쉽게 운전할 수 있는 초소형 자동차의 보급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하여 일본정부는 자동차 메이커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초소형 자동차의 사양표시 지침을 정리하여 이르면 다음 달 중에 공표할 것이라고.


 현재의 도로운송차량법이 정하는「보통자동차」,「경자동차」등 다섯개의 자동차 분류구분에「초소형차」를 추가한 “6개 구분”으로 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 새로운 구분의 추가는 1963년 이래 반세기만에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이 초소형차를 제1종 원동기부착 자전거(모터달린 오토바이 등)와 경자동차의 중간차량으로 구분 할 방침이다.


 또한, 새로이 마련하는 인정제도에 근거해 일정한 기준을 만족시키면, 지자체가 “관광객에게 주유(周遊)에 사용케 하는 차”로서 일반(공공)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하며, 그 후, 과세관련 기준 등을 마련하여, 메이커에 양산을 재촉하고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자료출처 : 요미우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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