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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W 주정부, 시드니 도심 자전거 전용도로 불허 방침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3-08

○ 시드니 시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자전거 전용도로 설치 등을 골자로 한 ‘시드니 도심 교통개혁안’이 7일 배리 오파렐 NSW 주총리에 의해 전면 백지화됨


  - 오파렐 주총리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주요 도로의 교통체증을 가중시킨다는 이유로 전면 폐기한다고 발표했고, 또 오파렐 총리는 시드니 시가 가지고 있던 결정 권한을 폐지하고 앞으로는 주정부와 공동으로 사안을 다루도록 관련 법을 개정함


  - 오파렐 주총리는 “앞으로 교통개혁 문제가 NSW주 교통부 심의관을 포함한 정부 임명 4명의 위원들이 속한 주정부와 시드니 시가 공동으로 결정하지 않는 한 향후 더 이상의 자전거 도로의 확충이나 도로의 변화는 없다”고 밝힘


○ 2010년 9월, 당시 NSW 주정부는 이를 지지했고 노동당 주정부와 시드니 시는 상호 도심 교통체증 완화를 위한 양해각서 합의사항에 서명했으나, 당시 NSW 주정부 야당이었던 배리 오파렐 NSW 주총리측은 “충분한 검토 없이 시행하는 계획으로 몇 달 앞으로 다가온 총선을 겨냥한 공약일 뿐”이라고 비난함


○ 한편 무어 시장은 “교통문제에 대해 이제까지 주정부와 공조해왔다고 생각한다. 시드니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정부가 공동협의회가 최선이라고 생각한다면 나는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말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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