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농업이 호주의 "新성장동력”(?)

작성자서승우 작성일2012-03-14

○ 연방 정부가 호주 식품산업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대규모 외자를 유치할 계획임

- 크레이그 에머슨 무역부장관(사진)이 호주 식품산업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서는 중국, 인도와 같은 거대 규모의 경제력을 소유한 국가로부터 적극적인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 에머슨 장관은 “중국, 인도 등은 지난 십년간 호주 에너지 자원산업 붐을 일으킨 장본인 들이다”고 설명하며 “인구 증가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식량 수요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호주의 농업은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이다”고 강조함

○ 에머슨 장관이 호주의 농업을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외자 유치를 추진한 반면 야당은 연금 소유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며 국내 농업 분야에 투자할 것을 권유함과 동시에 해외 자본의 유입을 반대함

○ 전국농업인연합(NFF)는 외자 유치를 지지하며 “생산성을 증대시키기 위한 더 많은 정책이 요구된다. 이는 농업인들이 산업환경 변화에 제대로 맞서게 한다”고 지적함

- 그러나 야당에서는 호주의 농업 분야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하지만 외자를 유치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함(출처: 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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