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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 중앙 = ´BBCN 뱅크´

작성자양지현 작성일2011-11-29

미국 내 나라 + 중앙 = 'BBCN 뱅크'

통합 명칭 확정 ... 내달 1일 출범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BBCN 뱅크'로 다시 태어난다.

 

두 은행은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합병 절차를 오는 30일 완료하고, 12월1일 출범하는 통합은행의 이름을 'BBCN 뱅크'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두 은행이 각각 사용하던 나스닥 시장 거래 심볼 (나라 - NARA, 중앙 - CLFC)도 'BBCN'으로 바뀐다.

 

BBCN  행장으로 내정된 나라의 앨빈 강 행장은 "새 로고는 한인 사회의 주춧돌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전문성과 정직함, 성실성에 기반한 은행 업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새 브랜드는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고객 관계에 중점을 둔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체와 개인들에게는 소중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 행장은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고, 고객이 원하는 목표를 효율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새 로고에는 나라의 고유 색깔인 빨간색의 'N'과 중앙의 색깔인 파란색의 'C'가 합쳐져 있다. 노란색 부분은 두 은행의 통합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완전한 하나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BBCN 명칭은 통합은행이 외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비즈니스 뱅크 오브 센터와 나라'를 의미하는 'Business Bank of Center and Nara'의 약자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나라와 중앙은 새 명칭이 영어와 한글 모두 겸용하게 돼 따로 한글명칭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통합은행은 이미 3개 연방, 주 감독국으로부터 통합에 대한 승인을 확보했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BBCN 뱅크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영업을 시작하게 된다.

 

양 은행은 통합과 관련된 전산 시스템 통합은 2012년 1분기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출처: 뉴욕중앙일보

         뉴욕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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