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K2H 국제교류공무원 세미나」 개최
- K2H프로그램 중국 수료생 하얼빈에 모이다 -
O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이하 협의회) 중국사무소 주관으로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서
「제16회 K2H(Korea Heart to Heart) 국제교류공무원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O K2H프로그램은 우리나라 지자체와 자매․우호 교류관계에 있는 해외 지자체의 공무원을 초청,
해당 지자체에서 6개월간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친한/지한 인사를 양성하는 인적교류사업이다.
본 프로그램은 1999년에 시작하여 현재까지 30개국 758명의 해외 지자체 공무원이 참석했다.
O 그 중에서도 한국 지자체와 교류가 활발한 중국 지자체의 공무원의 참가가 압도적이라 할 수 있다.
1999년부터 현재까지 K2H프로그램에 참가한 중국 지자체 공무원은 518명이다.
O 중국사무소에서는 K2H프로그램에 참가했던 중국 지자체와의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매년 K2H수료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O 이번 「제16회 K2H(Korea Heart to Heart) 국제교류공무원 세미나」는 주중국대사관,
중국 외교부, 하얼빈시 인민정부의 지원 아래 개최되었다. 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은
이번 수료세미나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하얼빈시 정부, 중국 외교부,
주중국심양총사관 관계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2년 동안 한중 관계의 어려움으로
본 세미나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금년 초에 이렇게 수료세미나가 다시 열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O 개최지인 하얼빈시 리청즈 부비서장은 하얼빈시는 한국과의 교류를 무엇보다 중시하는
지역으로서, 앞으로도 한중 지자체 교류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O 사례발표에서는 11명의 수료생 발표가 있었으며 진저홍 수료생(산동성 웨이하이시 소속)은
2012년 전남 여수시에서 연수했던 경험을 발표했다. 또한 진셩하이 수료생(베이징시 창핑구
소속)는 2015년 서울 도봉구에서 연수했을 때 시민들 대상으로 운영했던 중국어교실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히면서 K2H연수생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적인 태도임을 강조했다.
O 국가 간의 관계는 때로는 갈등의 시기가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자체 간 교류는 기본적으로
인적 교류가 출발점이다. 상호 간에 신뢰를 쌓아 나간다면 지역의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에서 지자체 간의 교류는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다.
O 협의회 중국사무소는 K2H프로그램에 참가했던 518명의 수료생이 중국 각 지자체에서 한국
지자체를 널리 알리는 홍보 대사 역할을 더욱 내실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 관련문의 : 중국사무소 이미선 선임전문위원 (TEL: +86-10-8531-0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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