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 "서민 살림 나아지도록 노력"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6-01-02
- 신년사 "개방·창의적 사고로 미래 준비"
노무현 대통령은 1일 “IMF 위기는 완전히 넘어갔고 후유증도 거의 극복됐다”고 말하고
“새해에는 서민 여러분의 형편이 한결 나아질 수 있도록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이날 새해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우리의 발목을 잡아왔던 큰 문제들은 이제 대강 정리가
된 것 같아, 올해에는 좀더 차분하게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노 대통령은 특히 “아직도 뛰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속도를 조절하면서 지난 일을
돌이켜 보고 잘못된 것은 바로잡고, 차분하게 미래를 설계하는 여유를 가져야 한다”고 말하고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고 미래를 위한 전략을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멀리 보고 깊이 생각하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며, 민주적 절차에 따라 내린 결론에
대해서는 책임을 함께 지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하고 “우리 스스로 만든 규범을 존중하고,
약속은 협력하여 실천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그러면 우리들 사이에 믿음이 쌓일 것이고
마침내 하나가 될 것이고 밝은 미래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은 마음먹은 일은 무슨 일이든 다 해냈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희망을 가지고,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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