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화 지원정보 ‘UCLG ASPAC
사무국-한국 UCLG 회원
지자체 워크숍’ 개최
김영미
협의회 국제협력부 책임전문위원

UCLG(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는 세계지방정부연합체로서 세계 지방정부 공동의 이익과 상호번영을 위해 결성된 지방정부의 국제연합(UN)이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및 20개 지자체가 가입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나라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인 ASPAC에 소속되어 국제행사 홍보, UCLG 관련 회의 유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UCLG 회원으로 가입 예정인 전주시와 협의회 주관으로 8월 30일 전북대학교에서 ‘UCLG ASPAC 사무국-한국 UCLG 회원 지자체 워크숍’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이 개최된 배경은 지난해 연말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던 ‘UCLG WORLD 집행부-이사회’에서 ASPAC 사무총장이 UCLG에서의 한국회원 지자체의 활동을 한층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고자 워크숍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개최지가 전주로 선정된 것은 전주시가 UCLG 가입을 앞두고 있는 점도 있지만 전주시의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 덕분이다. 그래서 전주시와 UCLG ASPAC 사무국은 워크숍에 이어 ‘사회적 경제, 사회적 기업을 통해 본 청년 일자리 창출 포럼’도 개최한다.
UCLG ASPAC 사무국에서 뉴질랜드 셀원구 Sam Broughton 시장 등 3명의 전문가를 패널로 초청, 포럼을 진행한다. 또한, 전주시에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향후 UCLG ASPAC 내에 ‘청년위원회(Youth Committee)’ 신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제기구에서 지자체가 가입한 후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하기에는 인력적으로도 재정적으로도 쉽지 않은 부분이 많다. 하지만 전주시와 같이 시가 지향하는 중요 정책과 결부, 국제기구에서의 활동을 도모한다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문의 : 김영미 국제협력부 책임전문위원(TEL : 02-2170-6043)


세계지방정부연합(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 설립 : 2004년 1월(2004년 5월 파리 창립 총회) 가입단체 : 140개국 1,000여 개 지방정부 및 연합체

회의 개최
구분 특징 ASPAC WORLD
집행부 회의 예산 및 조직 전반적인 운영사항 검토 및 지자체 안건 제안・논의 1년 2회 1년 2회
이사회 주요 정책결정기구로서 집행부 논의 사항 승인 및 총회 결정사항 수행
• 회장・공동회장・집행부 임원 선발
1년 1회 1년 1회
총회 기구의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지도
• 이사회 임원 선발 및 이사회 승인 사항 최종 결정
2년 1회 3년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