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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달링하버 재개발 사례070215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1
시드니 달링하버 재개발 사례070215 기본정보
대륙 대양주 호주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09-21 12:37:28
최종수정일 2024-04-18 17:24:33
 

 시드니 달링하버 재개발 사례


1) 달링하버 재개발사례 개요


시드니 달링하버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양레저 및 위락의 중심지이다. 달링하버의 재개발사례는 달링하버를 ‘황폐한 정박장에서 국제적 해양 위락지’로 발돋움하게 하는 계기를 제공하였으며 이는 ‘도심지 재개발의 기적’이라고 불리어 지기도 한다. 달링하버가 재개발된 이후 이곳에 건설된 건축물이나 관광 상품이 정부 및 민간기관 주관 각종 상을 받기도 하였다. 시드니 달링하버는 약 18만평의 부지에 총사업비 US$25억을 들여 1984년부터 1988년까지 1차 개발사업을 추진하였다. 현 달링하버 항만청이 주관이 되어 추진한 동 사업은 세계적인 도시재개발 사업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2006년 한해만 약 25백만명을 상회하는 관광객을 유치시켰으며 4,000명이 넘는 신규 고용을 창출하였다. 과거 단순 항만기능과 시드니 도심권의 배후 산업 기능만을 담당하면서 관광도시 시드니의 입지를 약화시켰던 골칫거리 항구가 수변개발과 연계한 도시재개발을 통해 어떻게 세계적인 해양관광 위락지역으로 국제무대에서 그 명성을 알리게 되었는지를 달링하버 역사와 개발과정, 그리고 향후 개발계획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2) 달링하버 명칭의 유래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로 꼽히는 호주 시드니는 1788년 영국 정착민이 도착하면서 도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 당시 시드니는 바다가 육지 깊숙이까지 파고들어 자연적으로 항구조건을 갖추어 방파제나 인공시설이 없이도 항구의 역할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초기 정착민에게는 가장 이상적인 터전이기도 하였다. 초기 정착민들은 현 달링하버를 길이가 비정상적으로 긴 만이라는 뜻으로 롱 코버라고 불렀으며 이후 코클베이로 개명되었다. 1800년대 초에 들면서 현재의 달링하버 서쪽에 해당되는 피어몬트 지역이 피크닉 장소로 인기가 있었으며 달링하버 동쪽에 해당되는 코클베이에 최초의 정박시설이 이 시기에 설치되었다. 이 정박시설은 파라마타와 북부해안의 목재를 시내 시장으로 이동하는 하역장으로 활용되었다. 1826년 NSW주 9대 총독인 랄프 달링경의 이름을 따서 달링하버로 정식 명명되었으며 차츰 호주에서 가장 물동량이 많은 항구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3) 달링하버 개발역사


달링하버 개발은 역사적으로 볼 때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단계는 유럽 죄수들과 정착민들이 들이 들어오기 시작한 1788년부터 달링하버로 이름이 명명되기 전인 1825년이며, 2단계는 1826년부터 달링하버가 산업과 항만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던 1983년까지이며, 마지막 3단계는 수변개발과 연계한 도시재개발의 성공적 추진으로 세계적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1984년부터 2000년까지로 볼 수 있다.  개발과정 3단계의 시기와 정의는 그 기능을 중심으로 필자가 구분하였다.


가. 달링하버 1단계 개발


먼저 첫 단계인 1788년부터 1825년까지의 정착과정을 살펴보면, 최초의 유럽 정착민들은 시드니 만에 개발 초점을 맞추었다. NSW주의 토지측량을 담당했던 찰스 그림스가 1800년에 제시한 시드니개발계획 속에는 현 달링하버의 동쪽지역만 개발구역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그 당시 달링하버의 동쪽지역을 조개가 많이 있는 만이라는 뜻의 코클베이로 불렀다. 1800년 개발초기에는 불에 구운 벽돌이 주요 건축재료였으나 석회가 부족하여 구운 벽돌 공급이 한계에 도달하여 코클베이 개발은 더디게 진행되었다. 하지만 코클베이에 산재해 있는 조개껍질이 석회의 재료로 사용되면서 현재 달링하버 9번 및 10번 정박장이 있는 곳에 조개껍질에서 나온 석회를 이용한 벽돌공장이 설치되었으며 이 공장에서 시드니의 벽돌 수요를 충당하였다.  이 벽돌공장 건설을 계기로 코클베이 인근 개발이 박차를 가하게 되었으며 몇 년 후에 첫 번째 선착장이 설치되었다. 1813년에는 증기발전을 이용한 공장이 현 시드니 엔터테인먼터센터가 있는 곳에 설치되었으며 이는 시드니 산업개발의 시초가 되었다.


나. 달링하버 2단계 개발


2단계 개발은 1826년부터 1983년까지로 항구로서의 기능을 유지한 시기라고 할 수 있다. 1826년 NSW주 9대 총독인 랄프 달링경을 기리기 위하여 코클베이를 주 총독 이름을 따서 달링하버로 명명하면서 실제 항구의 기능을 가지게 되었다. 현재 시드니 수족관과 붙어있는 마켓스트리트 정박장이 그 시기에 설치되면서 파라마타 등 시드니 외곽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들이 이곳 정박장을 통하여 시드니마켓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1850년대에는 이곳에서 호주 처음으로 냉장고가 생산되기 시작하였으며 1875년에는 어류냉동공장이 현재 차이나가든이 있는 곳에 건설되었으며 1880년에는 이 냉동공장에서 생산된 냉동육류가 런던으로 최초로 수출되었다. 1874년에는 세계 최초로 철재 정박장이 현재 툼발롱 공원이 위치한 곳에 설치되었으며 1900년까지 달링하버 내에 수십개의 정박장이 설치되어 시드니 대부분의 해상물동량을 소화하는 항구로 발전하게 되었다.


1857년에 건설된 달링하버를 가로지르는 소형 목재 피어몬트 다리의 대체수단으로 시드니 중심지와 달링하버 인근지역간의 접근성과 물류이동성을 용이하게 하기위하여 1902년에 새로운 피어몬트 다리가 건설되었다.


 이 다리는 울티모 발전소의 전력을 이용하여 정박장에 대형 선박이 입항할 경우 45초 이내에 다리 중심부 일부가 회전하여 열리고 닫히게 설계되었다. 이후 NSW주정부는 달링하버를 시드니 산업항의 중심지로 발전시켰으나 1950년대에 시드니에 전철 및 고속도로가 속속 설치되면서 과거의 시드니 전역을 커버하는 물동량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잃어가기 시작하였다. 1970년대에는 달링하버에 있던 물류시설, 냉동공장 등이 문을 닫기 시작하였으며 이곳에 정박하는 선박의 수도 급격히 감소하였다. 시드니 업무중심지역과 접하고 있는 지리적인 장점으로 인하여 지역사회에서 달링하버 재개발 여론이 일기 시작하였다. 그 당시 NSW주정부에서는 시드니 하버재개발 및 관리를 위하여 여러 투자기관을 만들어 시드니 하버 지역을 현대적인 문화도시 중심지로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발족된 『시드니 코브 재개발 본부』는 80년대에 이르러 지금의 록스(The Rocks)와 서큘러 퀴(Circular Quay)를 만들었고, 『시티 웨스트 개발공사』는 피어몬트, 울티모 일대의 선착장 및 하역장을 주상복합지구로 변모 시키는데 성공했다. NSW 주정부의 일련의 시드니 항구 및 도시정비사업이 성공을 거두면서 1984년 설립된 달링하버관리청이 황폐화되어 버린 달링하버를 문화, 쇼핑, 오락, 컨퍼런스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멀티엔터테인먼트 중심지로 탈바꿈 시킬 수 있는 달링하버 개발계획을 시행하게 되었다.


다. 달링하버 3단계 개발


3단계 개발기간은 1984년부터 2000년까지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 현재의 달링하버 대부분의 현대적 시설이 설치되었다. 1984년은 달링하버가 세상에 이름이 알려진 이후 가장 격동의 해라고 볼 수 있다. 그 해 달링하버에서 하역된 마지막 물품이 열차를 통해 달링하버를 떠날 때 NSW주 교통노동자조합 악대부가 장송곡을 연주하면서 달링하버의 산업항으로서의 기능이 다했음을 알렸다. 당시 NSW주 네빌 렌 수상은 ‘150년 산업지역 달링하버를 시드니 시민에게 돌려주자’라는 구호아래 달링하버법을 제정하면서 달링하버 재개발을 시작하였다. 이듬해 대부분의 공장들이 철거되고 건축가, 디자이너, 재개발 컨설턴트 등이 주축이 되어 시드니 컨벤션센터건립을 시작으로 1988년 5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달링하버 공식오픈을 할 때 까지 시드니수족관, 해양박물관, 놀이공원, 중국정원, 하버사이드 쇼핑센터, 파워하우스 박물관이 건립되었다. 이후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시드니 2대 관광명소로 부상하면서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켰다. 1998년 달링하버 정비 10주년을 계기로 코클베이 정박장에 고급식당과 위락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이듬해에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하여 150억 달러 규모의 경기시설 및 부대시설이 설치되었다. 그리고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때에 권투, 유도, 레슬링, 역도, 발리볼 등 5개 종목을 컨벤션센터 및 엔터테인먼트 센터에 유치하면서 달링하버의 존재를 전 세계적으로 알렸다. 지금 현재 달링하버는 남쪽의 페디스 마켓을 시작으로 동쪽으로 킹스트리트 선착장과 서쪽의 해양박물관을 잇는 U자형으로 수변을 따라 고급 레스토랑, 쇼핑센터, 유료 관광시설 등을 설치하였고 수변 배후지에는 숙박시설을 유치하였으며 수변과 다소 떨어진 곳에는 시민들을 위한 녹지공간 및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였다. 1988년부터 2003년까지 달링하버 방문객은 무려 1억5천만명이었으며 시드니 올림픽이 개최된 2000년에는 16백만명, 그리고 2006년도에는 25백만명을 웃돌았다.  2006년 조사에 의하면 방문자의 65%가 시드니 광역권 거주자이며, 19%는 외국관광객이었으며 나머지 16%는 타 지역 호주 관광객으로 나타났다. 4,000명이 넘는 인력이 달링하버 내에 있는 숙박시설, 식당, 쇼핑센터 등에서 일하고 있으며 2,888 객실수의 호텔 및 3,341 객실 규모의 서비스 아파트가 관광객을 수용하고 있다. 하버사이드 쇼핑센터 및 코클베이 선착장을 중심으로 43개의 식당과 29개의 카페가 자리 잡고 있으며 12개의 맥주 바와 5,676대의 주차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라. 향후 개발계획


현재 산업단지로 사용되고 있는 이스트 달링하버를 수변관광지 개발과 연계한 도시 재개발을 추진하기 위하여 NSW주 시드니항만개발청이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05년 2월에 디자인 공모에 들어갔다. 같은 해 5월에 전 세계로부터 137건의 디자인이 응모되어 그중 5건을 선정하여 시민들에 결과를 알리고 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인터넷 및 박물관에 전시하였다. 2006년 3월 모리스 이에마 NSW주 수상이 이스트 달링하버 재개발 디자인 공모대상을 발표하였는데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디자인 공모와는 달리 시드니팀이 대상을 받았다. 시드니팀이 디자인한 내용을 보면  총 22헥타르의 부지에 40개의 상업 및 주거용 빌딩을 건설하고 11헥타의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안작브리지를 시작으로 달링하버, 서큘러 퀴, 오페라하우스, 울루물루를 연결하는 시드니항 14km의 수변을 산책로로 연결하는 대 공사를 마무리하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향후 개발계획에 따른 주민 공청회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NSW주정부에서 최종 개발계획안을 결정하여 2008년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4) 달링하버 주요시설


가. 시드니 엔터테인먼트 센터


달링하버 재개발에 앞서 1983년에 건립된 시드니 엔터테인먼트 센터는 고정좌석 9,990석 및 강당에 설치된 1,552석을 포함하여 총 11,542석 규모의 공연시설로 오페라, 발레, 음악콘서트, 세미나, 국제회의 등 각종 행사를 추진하는 다목적 공연장이다. 강단은 크기는 50m x 29.5m이며 높이는 18m이다. 연평균 164회의 이벤트가 진행되며 약 백만명이 이벤트를 관람하였다.


나. 호주국립해양박물관


호주국립해양박물관은 1984년 NSW주의 달링하버 재개발사업과 연계하여 호주연방정부에서 1985년 3천만 달러를 투자하여 약 6년간의 공사를 거쳐 1991년에 완공하였다. 완공 후  실제 소요된 비용은 약 1억 달러로 당초 계획보다 3배나 높은 수준이었다. 동 박물관의 운영을 위하여 1990년에 국립호주해양박물관법이 제정되었다.  해양박물관은 현재까지 연방정부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호주의 해양역사는 물론 어패류의 생태계, 해양자원 등 다양한 해양환경을 체험할 수 있어 달링하버를 찾는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방문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어 어린이의 현장체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2006년 기준 박물관 총 방문객이 460천명으로 입장료 수입만 2백만 달러를 넘겼다. 수학여행 등 현장학습 방문 학교수가 800개교에 달했으며 학생들을 위한 해양 워크숍도 371회를 실시하여 해양교육 효과도 높이고 있다.


다. 시드니 수족관


시드니 수족관은 1987년에 착공하여 1988년 7월에 완공되어 세계에서 가장 큰 수족관의 하나로 미국의 몬테레이 수족관과 일본의 오사카 수족관과 함께 세계 3대 수족관의 명성을 누리고 있다. 연평균 100만이 넘는 관광객이 수족관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의 55%가 외국인 관광객이다. 호주 건축가에 의해 설계된 1,200평 규모의 시드니 수족관은 달링하버를 주제로 한 해양 생물은 물론 호주의 강, 호주의 대양을 소재로 각종 해양 동식물의 생활상을 잘 재현하고 있어 남태평양의 어류 생태계를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시간당 평균 1,000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650종의 어패류에 11,000마리의 어류가 있다. 총 공사비는  초기 공사비 30천만 달러를 포함하여 총 44백만 달러이다.


라. LG 아이멕스 영화관


LG 아이멕스 영화관은 2차원 3차원 영화를 상영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이멕스 영화 스크린을 가지고 있다. 영화 스크린의 크기가  일반 영화관 스크린의 10배에 해당하며 일반건물 8층의 높이이다. 달링하버의 가장 중심에 위치에 있는 540석 규모의 LG 아이멕스 영화관은 1996년에 World's Biggest Screens사에 의해 설치되었으며 이후 2004년 3월까지 8,755,000명이 아이멕스 영화를 보았으며 입장료 수입은 총 99백만 달러였다. 시드니 LG 아이멕스 영화관은 개관 당시 글로벌 가전기업인 파나소닉사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여 2000년까지 운영하였으나 계약


이 만료되어 2003년 LG와 공식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여 지금까지 LG 아이멕스 영화관으로 불리고 있다. 2002년에는 세계 30개국 220개 아이멕스 영화관 중에 3번째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하기도 하였으며 현재까지 세계 10대 아이멕스 영화관으로 그 명성을 얻고 있다. 달링하버 2대 랜드마크를 들자면 LG 아이멕스와 시드니 수족관을 들 수 있는데 달링하버 중심에 있는 LG 아이멕스 영화관은 LG 마크가 먼 곳에서도 보여 한국기업의 이미지 홍보에도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마. 중국정원


1988년 호주 건국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시드니 화교 커뮤니티에서 건립한 중국정원은 중국 광동성 광주시와 시드니의 자매결연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정원 내에는 우정의 도로를 비롯하여 정자, 호수, 폭포 등 다양한 중국풍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전통 중국 자스민 차를 마실 수 있는 전통 찻집도 있다. 1850년대에 중국인 이민자가 시드니 록스 지역에 정착하다가 차츰 중국정원이 소재해 있는 남부 달링하버의 차이나타운으로 정착촌을 옮겼다. 1984년 달링하버 재개발 계획과 연계하여 광동성 광주시 인민정부가 시드니와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하여 이곳 중국정원을 디자인하기로 결정하였으며 1헥타 규모의 정원 건설은 3000년전 진나라의 정원형식을 모델로 하여 1986년에 시작되어 1988년 1월에 완공되었다.


바. 하버사이드


미국 볼티모어 Harborplace나 마이애미 Bayside를 모델로 하여 계획한 해변축제상가(festival market)로서 3층 규모이며 연면적은 147,500 square feet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상점과 식당이 들어서 있으며 하버를 향해 90피트 폭의 프로미나드(promenade)를 따라 카페와 식당들이 있어 수변에 활기찬 공간을 만들고 있다. 관광객들이 달링하버에 들리면 통상 하버사이드를 걷게 되는데 이곳에서 와인이나 맥주를 마시면서 달링하버를 감상한다.


사. 툼발롱 공원


달링하버 전체 구성의 핵심으로서 원형을 가지고 있으며 또 다른 구성핵심인 하버와는 직선의 프로미나드 그리고 그 주변에 일렬로 늘어선 나무에 의해 연결되고 있다. 공원에는 비공식 퍼포먼스 행위가 일어나는 장소, 테라스, 놀이터, 잔디밭 등이 있으며 공원 가장자리는 공원을 둘러싸는 기다란 연못이 있다. 이곳은 관광객을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시드니 시민들을 위한 가족 지향형 위락공간으로 볼 수 있다. 크리켓, 럭비 경기가 열리면 널찍한 이곳 공원에서 대형 TV로 중계되는 스포츠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아. 시드니 컨벤션 센터


호주에서 가장 큰 전시장 및 회의공간인 시드니 컨벤션 센터는 달링하버 재개발 프로젝트의 공공부문 시설 중 제일 먼저 건립되었으며, 1988년  3,500명을 일시에 수용할 수 있는 30개의 회의실과 30,000평방미터의 전시공간을 가지고 있다. 매년 600여 이벤트를 유치하며 원통형으로 주변을 지나는 커브진 도로에 맞도록 디자인되었으며 로비의 홀이 하버를 향해 열려있어 전체 달링하버 공간구조에 잘 융합하고 있다. 컨벤션 시설은 전체 매스를 다섯 개의 유닛으로 분절하여 사용에 융통성을 주고 있다. 유리와 철로 된 흰 구조물에는 마스트와 케이블이 설치되어 기둥이 없는 내부공간을 제공하고 전체 건물에 선박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있다. 시드니 컨벤션센터에서 매년 개최되는 가장 유명한 전시회가 국제보트쇼와 국제모터쇼이다. 2005년 호주국제모터쇼에는 방문객이 30만명을 넘기도 하였다.


자. 피어몬트 브리지


1857년에 민간개발업자에 의해 건설된 피어몬트 다리는 시드니 시내와 피어몬트가 속해 있는 시드니 서부지역과의 물류를 원활하게 하였으며 당시에는 이용자 및 마차 등 이동수단에 통행료를 받았다. 1902년에 완성된 목재 다리로서 대형 선박이 달링하버에 들어올 때 45초 이내에 다리 중심부만 회전하여 열리는 독특한 형태이다. 지금은 보행자 전용다리이며 그 위로 달링하버와 시내를 잇는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다. 아직도 대형 크루저 선박이 달링하버까지 들어오면 다리중심만 열리는 모습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5) 달링하버 재개발사례 시사점


가. Waterfront(수변)개발의 이상적 모델 제공


1980년대 달링하버 재개발이 추진되기 전부터 시드니는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전면에 내세워 세계적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호주의 금융과 비즈니스 중심지를 벋어나 아시아의 중심지를 지향하던 시드니는  CBD (Central Business District)라고 불리는 업무중심지구가 계속 확장되면서 150년간의 항구 및 연관산업 지원기능을 유지해오던 달링하버를 오피스 기능의 업무중심지구로 편입시켜 개발을 추진할 수 도 있었다. 하지만 NSW주정부는 달링하버를 CBD로 편입시켜 개발하지 않고 시드니 시민의 여가활동과 해양관광지를 연계하여 개발시켰다. 전통적 항구의 기능을 업그레이드시킨 마리나 시설을 비롯하여 상업용 해양 크루저, 제트보트 등 해양스포츠 시설을 갖춘 위락형 해양관광 항구로 탈바꿈 시켰다. 뿐만 아니라 달링하버 재개발 시 모든 수변을 일반인이 접근이 가능토록 산책기능을 갖춘 인도를 먼저 설치하고 다음 공간에 쇼핑센터, 레스토랑, 영화관, 수족관 등 비즈니스 시설을 유치하였다. 그 다음 공간에는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하였으며 비교적 공간이 풍부한 달링하버 남쪽에 어린이 놀이시설, 컨벤션센터, 중국정원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달링하버 재개발 사례에서 볼 때 수변에 가장 가까운 곳은 일반인을 위한 공간으로 배려하였으며, 일반인이 가장 많이 찾는 쇼핑센터나 레스토랑을 다음 공간에 배치한 점도 특정인 위주의 개발이 아닌 일반인 위주의 개발사례라고 할 수 있다. 다음 공간은 도로를 배치하였으며 수변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공간에는 숙박시설을 유치하여 특정 숙박업체가 수변을 차지한다든지 수려한 조망권을 독차지하는 사례를 방지하였다. 그리고 수변개발 시 바다를 일부 매립하는 관행에서 탈피하여 오히려 항구 내에 있던 옛 항만시설을 철거하여 항구를 넓히는 등 친수공간 확보에 주력하였다. 결국 달링하버 수변개발은 시드니 시민의 휴식 공간 제공 및 시드니 관광산업과 철저히 연계시켜 시민 여가시설과 관광객 위주의 시설을 접근이 가장 용이토록 배치하여 개발이익의 극대화를 추구하였다고 볼 수 있다.


나. 정부주도의 적극적 사업추진


달링하버의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달링하버 재개발 여론은 항구로서의 기능이 점차 쇠퇴하고 있던 1960년대부터 점차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1970년 시드니 코브 재개발본부가 시드니코브 재개발청법 (Sydney Cove Redevelopment Authority Act 1968)에 의해 설치되어 시드니 항구의 중심인 록스 지역을 재개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드니 도시재개발이 시작되었다. 록스 지역의 해양재개발이 성공을 거두면서 항구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1984년에 NSW주정부가 달링하버항만청법(Darling Harbour Authority Act 1984)을 제정하면서 달링하버 항만청에 재개발에 관한 모든 법적 권한을 주었다. 달링하버 개발당시 개발예정 부지의 대부분을 NSW주정부가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개발에 따른 토지 보상문제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고 4년 후에 있을 호주건국 200주년을 기념하여 달링하버 재개발을 완료하겠다는 정책의지가 시드니 시민들의 완벽한 호응을 얻어 일부 환경 문제를 제외하고는 시민들의 반대의사가 거의 표출되지 않았다. 결국 정부주도의 강력한 재개발 추진으로 1988년 계획대로 달링하버를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이후 달링하버관리청은 2000년까지 독자적인 주정부 기관으로 달링하버 내의 관광상업시설 설치허가, 시설물 개보수 인허가, 공연허가, 건물임대 등 관리청의 기능을 유지하다가 2000년 9억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시드니항만청법(Sydney Foreshore Authority Act 1998)에 의해 새로 설립된 시드니항만청에 넘기고 합병되면서 새로운 주정부 직속기관으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시드니항만청은 달링하버를 포함하여 시드니 코브 재개발청이 관할하던 록스지역, 루나파크, 시드니 수산시장 등을 관리하는 기관으로 NSW주정부의 직속기관 중에 가장 양호한 경영성과를 올리는 기관으로 발전하였다.


위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시드니 업무중심지구와 가장 접한 요지인 달링하버 개발에 단기적 수익성 위주의 상업적 개발이 아니라 장기적 안목을 보고 관광 위락지역으로 개발한 과정에는 NSW주정부의 강력한 개발의지와 법 제정을 통하여 달링하버 관리청에 재개발 디자인에서부터 개발업자 선정,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권한을 부여한 점이 오늘날의 달링하버가 탄생할 수 있었던 모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 관광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위락시설 유치


시드니의 도시 역사를 아끼는 일각에서는 달링하버 재개발이 과거 항구의 모습이 거의 사라진 점에 대해 아쉬워할 수 도 있지만 재개발 전의 1970년대 달링하버 모습은 피어몬트 브리지를 제외하고 공장 및 보관시설, 그리고 방치된 항만철로 등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주정부에서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항구라는 특수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하여 연방정부와 협의하여 국립해양박물관을 설치하였으며, 현재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시드니 수족관도 유치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시드니 항구를 크루저를 타고 여행할 수 있도록 크루저 정박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소형 항구임에도 불구하고 90척을 동시 수용 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을 설치하였다. 이러한 해양관련 시설외에도 세계에서 가장 큰 스크린을 자랑하는 LG아이멕스 영화관, 시드니와 중국 광주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상호 우의를 다지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중국정원은 항구에서 느낄 수 없는 색다른 맛을 느끼게 해 준다. 또한 잘 디자인되어 있는 식당가, 카페, 쇼핑센터는 달링하버가 상업적으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했다. 시드니항만청의 자료(Visitor Snapshot Darling Harbour 2006)에 의하면 2006년도에 달링하버 방문객은 25백만명을 웃돌고 있으며, 이들의 연간 달링하버 방문횟수는 평균 2회로 조사되었다. 특히 전체 방문객의 19%를 차지하는 외국인 관광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108 달러로 이들이 지출한 전체금액은 한화로 4,100억원에 달한다. 달링하버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행태를 살펴보면 식당이나 카페를 들려서 식음료를 구입하는 비율이 62%, 수족관 방문 30%, 아이멕스 13%, 중국정원 14%, 기념품 등 쇼핑 30%, 해양박물관 10%로 나타났다. 이러한 관광 행태를 볼 때 해양관광위락시설 개발 시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가 있어야 관광지로서도 성공할 수 있음을 달링하버 재개발 사례가 잘 설명하고 있다.  


라. 달링하버 재개발 이후 다양한 문화축제를 통한 마케팅


달링하버 홍보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은 크게 시드니시청과 달링하버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는 NSW주정부 기관인 시드니항만청이다. 시드니시청에서는 오페라하우스와 함께 시드니 2대 관광명소인 달링하버 홍보를 위해 각종 브로셔에 달링하버의 역동성을 소개하고 있으며 시드니항만청은 연간 600여개의 크고 작은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관광지는 사람이 모여야 된다. 그리고 한번 왔던 사람을 다시 오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방문할 때 마다 다른 점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달링하버는 축제라는 카드를 들었다. 달링하버에서는 거의 매일 크고 작은 축제를 체험할 수 있다. 결국 달링하버 마케팅의 핵심은 식당가, 쇼핑센터, 수족관이 아닌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을 구축하는 것으로 요약될 수 있다. 매년 달링하버에서 개최되는 주요 축제는 새해불꽃놀이(1월), 호주의 날 축제(1월), HOOPLA(3월), 재즈 축제(6월), 겨울음악회(7월), FIESTA(10월), 크리스마스축제(12월)이다.  


가) 신년 불꽃축제


시드니 하버브리지 불꽃축제는 세계5대 축제중의 하나이다. 하버브리지 불꽃축제와 연계하여 달링하버에서는 가족 불꽃놀이(12월31일 저녁 9시)와 신년불꽃놀이를 한다. 항구에 배를 띄워놓고 새해맞이 음악회를 하여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무료감을 달래주며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신년불꽃놀이에는 평균 백만명이 달링하버를 포함하여 시드니 항구에 집결하여 축제를 즐긴다.


나) 호주의 날 축제


1월 26일 호주의 날에는 호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무료 공연 및 불꽃놀이 축제가 달링하버에서 열린다. 2005년도에는 축제당일 204천명이 모여 그해 호주에서 가장 큰 축제가 되기도 하였다. 축제 당일 오전에는 얼굴 페인팅, 라이브 공연, 세계 음식축제가 열리며 오후에는 초호화 유람선들이 달링하버에 들어와 축제분위기를 돋구며 저녁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대미를 장식한다. 2005년 축제에 23%의 참가자가 외국인이었으며 1인당 평균 소비액은 88 달러로 축제일 하루 동안 약 130억원의 관광수입을 올렸다.


다) 후플라 축제


4월 중순에 5일간 개최되는 후플라 축제는 부활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서커스 공연으로 매년 약 150천명의 관람객이 이 축제에 참여한다. 축제기간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술사, 기계체조, 공중묘기 선수들이 공연을 하며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 2005년도에는 약 155천명이 이 축제를 관람하였으며 이중 21%가 외국인이었다. 1인당 평균 소비액은 78달러였으며 방문객의 92%가 내년도 축제도 관람하겠다고 축제만족도 조사에서 밝혔다.


라) 재즈 페스티벌


영국여왕 생일을 기념하는 축제로 6월에 3일간 계속되는 재즈 페스티벌은 2006년에 18회째를 맞았다. 재즈 연주가 대부분이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 출신으로 재즈의 본고장의 흥취를 달링하버에 그대로 옮겨 놓는다. 2006년 재즈 페스티벌에 약 288천명이 참가하였으며 이중 14%가 외국인이었다. 방문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71달러였으며 축제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문자 97%가 내년도 축제도 관람하겠다고 밝혔다.



마) 겨울 음악회


7월 1일, 8일, 15일 3일 동안 달링하버에서 개최되는 겨울음악회는 관광 비수기인 겨울에 관광객 유치를 할 수 있는 이벤트로 물위에 무대를 설치하여 사방에서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호주 유명 가수들은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록스타들을 초청하여 공연의 질을 높이고 관광객을 끌어들인다. 모든 콘서트 관람이 무료이며 2006년 축제에는 약 110천명이 관람하였으며 약 9%가 외국인이었다. 관람객 1인당 평균 지출액은 48달러였으며 98%의 공연 관람자가 내년 공연도 관람하겠다고 조사되었다.


바) 피에스터


달링하버 피에스터는 10월 첫 주 4일 동안 계속 열리는 호주에서 가장 큰 라틴아메리카의 음악과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이다. 2005년 피에스터 축제에는 전 세계에서 30만명이 참관하였으며 480명의 공연진이 축제에 참가하였다. 축제 참가자의 17%가 외국 방문객이었으며 방문객당 소비액은 86달러였다.


사) 크리스마스 축제


크리스마스는 호주에서 가장 큰 축제일이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열리는데 이곳 달링하버에서는 가족형 크리스마스 축제로 특화시켜 운영하고 있다. 56,000개의 전구와 700개의 미러볼, 100개의 무지개 반사경을 설치하여 축제분위기를 돋구며 음악회, 불꽃놀이, 야외연극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축제에는 12만명이 참가하여 1인당 84달러 소비하였으며 방문객의 18%가 외국인이었다.


6) 시사점


도심지 재개발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달링하버 재개발사례는 상업시설과 시민 친수공간을 잘 조화시킨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정부주도의 재개발에 따른 투자수익은 시드니의 중심가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달링하버가 오페라하우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시드니의 관광명소로 부상하게 된 것은 150년간의 항만운영으로 시민들의 접근이 차단됐던 지역을 재개발을 통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시민의 레저활동을 참작한 친수공간의 확보로 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달링하버의 최 인접지역(absolute waterfront)은 해안 산책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과 관광객의 몫이다. 그다음은 레스토랑 및 각종 관광위락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가장 외곽지역은 호텔 등 숙박시설이다. 사람이 중심이 된 달링하버 재개발 프로젝트는 1988년 달링하버 공식 오픈 후 지금까지 2억명의 방문객을 수용하는 기록을 세웠다.



대부분의 한국자치단체에서는 최소한 1~2개의 지역 관광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자체 관광개발 프로젝트 추진 시 단기투자 수익을 고려한 상업성 개발보다는 달링하버 재개발사례에서 보듯이 사람중심의 개발 프로젝트가 추진되어야 성공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다. 달링하버 시드니 컨벤션 센터 옆에는 제법 큰 규모의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이 놀이터 부지는 상업용으로 쓰면 큰 수익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하지만 그 지역은 미끄럼들, 그네, 시소 등 어린이들이 무료로 쓸 수 있는 신나는 놀이터일 뿐이다. 가족들은 아이들의 노는 모습에 즐거워하며 달링하버 내에서 시간을 보낸다. 늘 사람들이 북적인다. 그 사람들은 달링하버 이곳저곳에서 음식을 사먹고 쇼핑을 즐긴다. 달링하버 운영주체인 NSW주 시드니항만청의 발표에 의하면 일반 관광객은 연평균 2회 달링하버를 재방문하며 시드니 시민들은 연평균 6.5회 달링하버를 다시 찾는다고 한다(Sydney Foreshore Harbour Authority 2006). 결국 경제는 사람이 움직이고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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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희, 황성수 2002, 도시수변공간의 이용특성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 국토연 2002-26, pp. 81-83, 국토연구원


** 동사례는 해외연구보고서(작성자:류효종)의 한 부분으로 재단 홈페이지 해외연구보고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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