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역사 깊고 또 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벤디고 은행이 한국교민이 다수거주하는 지역에 지점을 냈다는 기사가 있어 전재한다.
출처 : topnews
전국 약 160개의 커뮤니티 은행을 포함, 500개의 지점
스트라스필드 지점-한국인 상담
호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빅토리아주 벤디고 지역에 기반을 둔 벤디고 은행 (Bendigo Bank)은1858년 벤디고 금광지역에서 그 기원을 찾는다. 당시 떠돌던 광산촌 주민들의 주택마련을 위해 일부 지식인들이 주택금융조합[Bendigo Permanent Land & Building Society]을 설립했다. 이후 30년 동안 벤디고 지역에는 많은 건물들이 들어섰고 가장 우아한 도시로 성장했다. 벤디고 지역의 성장과 함께 주택금융조합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전문 금융기관으로 발전했다.
초기 벤디고 은행의 정책은 간단하다. “각 고객들의 소득 수준에 맞는 적절한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재정적 도움을 준다” 이 기본정책은 현재 벤디고 은행의 [모기지 헬프 센터](Mortgage Help Centre)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1998년 벤디고 은행은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점 운영권을 각 지역사회에 환원했으며 본점에서 각 종 금융 서비스 지원 및 보장, 영업 감사, 직원 고용 및 교육을 담당하는 대신 지점 수익을 나누는 식의 프랜차이즈 경영이다. 현재 프랜차이즈 영업형태로 설립된 커뮤니티 은행 (Bendigo Community Bank)의 수는 160개이며 지금도 각 지역사회에서 지점 개설을 요구한다. 커뮤니티 은행의 대표적인 특징은 영업이익을 각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
벤디고 은행의 주요 업무는 각종 예금 및 대출(Deposit & Loans), 외환거래(foreign exchange), 송금(remittance), 보험 (insurance), 퇴직연금(superannuation), 신탁 서비스(trustee services), 각종 신용카드 발행 등이다. 그 밖의 자세한 금융 정보는 홈페이지 www.bendigobank.com.au에서 찾을 수 있다.
벤디고 은행은1982년 비자카드(Visa)와 담보 대출 자동결제 상품을 국내에 도입시킨 최초의 금융 기관이며 비영리 단체와 금융 조인트 벤처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하루 24시간 전화 & 인터넷 뱅킹 서비스를 제공한다. 벤디고 은행 총자산은 $160억을 넘으며 자기자본은 약 $14억. 또한 현재 1백만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하고 약 5만 명 이상의 소액 주주로 구성됐다. 2004/05년 세후 순수익은 $9,040만. 본점이 있는 빅토리아 주에 70개 지점과 NSW주 51개 그리고 그 밖의 모든 주에서 벤디고 은행을 만날 수 있다. 전국적으로 벤디고 은행의 총 지점수는 500여개.
주로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하는 벤디고 스트라스필드 커뮤니티 은행 지점은 한국인 직원들이 다양한 금융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소: 44 The Boulevarde Strathfield, (02) 9744 1433)
Bendigo bank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www.bendigobank.com.au
옮긴이
시드니사무소
차장 최진용
61 2 9956 8777
blanket10@hotmail.com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