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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증고령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060704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9
인지증고령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060704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09-29 09:14:01
최종수정일 2024-04-16 17:50:34
 

 일본 후쿠오카시, 인지증고령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5일 “2010년까지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적극적 지원책을 담은 ‘치매 예방·극복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치매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지원 △상시 치매 검진 시스템 구축


△조기 진단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없애기 위해 치매를 대체하는 새로운 용어도 발굴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일본도 2004년 치매 대책을 추진하면서 ‘인지증’으로 용어를 바꾼바 있다.


여기서는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의 인지증고령자와 그 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인지증은 뇌의 움직임이 저하되어 건망증과 판단능력저하 등이 일어나는 병이다.


후쿠오카시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업추진을 통하여 인지증 환자나 가족을 지원하고 있다.


 ▷ 먼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물건을 잊어버리는 정도가 심하다」,「기색이 이상하다」등 자신과 가족이 인지증일까 라고 생각하거나 「매일 계속되는 개호에 지쳐 어려움을 겪고있다」라는 고민이 있다면 혼자 고민하지말고 먼저 상담해보기를 권한다.


「인지증개호상담」에서는 인지증개호의 경험이 풍부한 상담원이 상담자의 기분을 이해하면서 실천적인 어드바이스를 하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예약없이 접수받고 있다.


  △ 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 4시


  △ 장소 : 후쿠후쿠프라자 3층 (中央区荒戸3丁目3ー39) ☎ 731-5300


 ▷ 인지증고령자를 위한 서포트사업 실시


  1. 인지증개호의 포인트와 개호자를 떠받치는 제도에 대한 강좌 실시


  2.「배회고령자 SOS네트워크사업」


   관계기관에 의한 등록․수색시스템으로 배회를 반복하는 인지증고령자를 조기발견 보호한다.


  1)서비스내용


    ○ 등록제도 : 사전에 성명, 주소, 연락처, 특징, 사진을 경찰서와 보건복지


       센터에 등록해 두고 고령자가 보호되었을때 조기에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 검색시스템사업 : 평소 배회의 염려가 있는 고령자에게 전용 휴대단말기


    (GPS기기)를 몸에 부착시켜 행방을 모르게 되었을때 가족과 경찰서가 휴대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여 단말기 위치를 검색하여 배회고령자를 조기발견

    하고 보호한다.


    ○ 지켜보기 네트워크 : 근린의 사람들이 평소부터 말을 걸어주고 지켜봐


     주는 활동. 교구사회복지협의회, 민생위원, 약국, 의료기관, 노인클럽 등의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2)서비스이용자


     시내에 거주하고 인지증으로 배회가 보여지는 고령자(40세이상의 개호보험


     서비스 수급대상자도 포함)를 개호하는 가족


   3)비용(자기부담)


    ○ 등록제도 : 무료


    ○ 수색시스템사업 : 가입료 및 부속품대금은 무료.


      단, 매월 기본요금(매월 525엔), 위치검색을 위한 비용(인터넷에 의한 검색


      료 105엔(검 색한건당), 오퍼레이터에 의한 위치정보제공료 210엔(1회이


      용) 의 자기부담이 필요하다.


    ○ 지켜보기 네트워크 : 무료


   4)이용방법 및 문의처

     스냅사진과 인감을 지참하여 각 구의 재택케어․핫라인에 신청하며 등록표는 보건복지센터 및 경찰서에 보관한다.


  3. 편안한 支援員파견사업


   개호하는 가족이 외출과 휴식하는 경우 등에 자원봉사자가 이용자 집을 방문


   하여 인지증고령자를 지켜보고 이야기 상대가 되어준다.


  4.「지역포괄지원센터」


   고령자가 오래살아 정든 지역에서 계속 살수 있도록 보건 의료향상 및 복지증진을 포괄적   으로 지원하는 중핵거점으로서 재택케어․핫라인을 확충한 지역포괄지원센터를 2006년 4   월 1일 시내 가까운 지역 28개소에 개설하였다.


   지역포괄지원센터는 보건사, 사회복지사, 주임케어메니저 자격을 가진 전문적인 스태프가   상담 등에 응하고 있다.


   1)서비스내용


     개호예방케어메니지먼트, 종합상담접수, 고령자권리보호에 관한 상담접수,


     지역메니저에의 지원


   2)서비스의 대상자


    - 개호가 필요하게 될 우려가 높은 분


    - 요지원1 또는 요지원2로 개호인정받은 분


    - 상기 가족 및 친족


   3)비용 : 무료


   4)담당지역 : 각 포괄지원센터는 소학교구에 의해 담당하는 지역이


        나뉜다.


   5)개설시간 :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9시부터 17시까지


   6)휴일・야간상담


     토요일(南第2・南第3・城南第2를 제외)・일요일・축제일・야간에


    대해서는 각 창구의 전화를 전송하고 상담할수 있는 체제를 취하고 있다.


■ 관련 웹사이트


 ○ 후쿠오카 市政소식 :


http://www.city.fukuoka.jp/cgi-bin/odb-get.exe?WIT_template=AM02022&Gc=110&Bt=AM04022&Ft=AC12022&dflg=1


 ○ 배회고령자 네트워크사업 :


http://www.city.fukuoka.jp/cgi-bin/odb-get.exe?WIT_template=AM02022&Gc=718&Ft=AC01022&Bt=AC01022


 ○ 지역포괄지원센터 :


http://www.city.fukuoka.jp/cgi-bin/odb-get.exe?WIT_Template=AM02022&Ft=AC02022&Cc=7d22d212ef2



■ 문의처 : 고령보건복지과 ☎. 711-4226, F. 726-3328


■ 시사점


 현재 일본 전국에는 약 160만명의 인지증 환자가 있고 20년후에는 배로 증가가 예상되는 질병이나 조기발견, 조기치료에 의해 증상을 개선시키거나 진행을 늦출 수가 있다.


또한 인지증이 되어서도 가족이 가까이에 인지증인 사람이 있는 것을 오픈하여 할 수 있고 최후까지 자기답게 살아갈 수 있으며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는 인정있고 따뜻한 사회적 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때 후코오카시의 사례는 인지증인 분, 개호가족 분, 지역주민이 협동하여 착실하게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해가고 있는 사례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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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팀 : 국제협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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