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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센강에 건설된 보행자 전용 다리070531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09-21
파리 센강에 건설된 보행자 전용 다리070531 기본정보
대륙 유럽 프랑스
출처
키워드 보행, 보행자, 전용다리
등록일 2009-09-21 15:38:20
최종수정일 2024-04-18 15:29:02

    시몬 드 보부아르 다리는 파리 지역 센강 37번째 다리로 자전거·보행자 전용다리이며 12구에 있는 베르시 지역과 13구의 똘비악 지역을 연결한다. 임시 명칭은 “베르시 톨비악 다리”였으나 현 시장인 베르트랑 들라노에가 2005년 실존주의를 대표하는 프랑스 여성 작가 시몬 드 보부아르라는 이름을 제안한 이후 현재의 이름을 갖게 되었고 2006년 7월 13일 개통되었다. 


 총 공사비 2,100만유로(약 304억원)를 들여 건설된 시몬 드 보부아르 다리는 길이 304미터로 중간 교각 없이 한 개의 주상판과 두 개의 보조 상판을 결합시켜 만들었다. 알자스지방에서 건조된 주 상판은 여러 운하를 거쳐 북해, 영불해협, 센강을 통해 옮겨졌고 두 보조 상판은 강변고속도로를 통해 현 위치에 이동되었다. 무게가 650톤에 이르고 넓이가 12미터 길이 190미터인 주 육교는 2006년 1월 29일 새벽에 두 시간에 걸쳐 설치되었다.


  렌즈 모양을 하는 이 다리는 가볍고 강한 신소재를 활용하여 공간적 효율성을 높인 교량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렌즈형 구조를 통해 이음새를 최소화하고 주 상판과 보조 상판이 교차되는 중간지점에서 자연스럽게 그늘 공간이 형성되어 보행자들의 쉼터나 우천 시 비를 피할 수도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이점이 있고 작은 무대나 전시공간으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상세 정보 : 첨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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