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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건조물군보존 지구를 활용한 마을만들기

작성자관리자 작성일2009-10-13
전통적건조물군보존 지구를 활용한 마을만들기 기본정보
대륙 아시아 일본
출처
키워드
등록일 2009-10-13 09:57:31
최종수정일 2024-04-23 14:12:40

전통적건조물군보존 지구를 활용한 마을만들기

- 미마시(美馬市) 와키마을(脇町)-

 - 미마시청주소 : 徳島県美馬市穴吹字九反地5

   http://www.city.mima.lg.jp/

 - 발족 : 2005. 3. 1

 - 인구 : 34,565명

 - 면적 : 367.38㎢

<미마시 와키마치 개요>

 미마시 와키마치는 토쿠시마현의 북부 중앙의 요시노강(吉野川)의 북쪽강가에 있고, 현청소재지인 토쿠시마시에서 약 40km 서쪽에 위치한다. 면적 111㎢로 대부분이 산지로 인구 약17,000명의 산간의 마을이다.


 와키마치를 역사적으로 보면 옛부터 교통의 요충으로서 중요시되어 1889년 시정촌제 실시 당시는 현내 제3번째의 마을로 현 서부의 중심도시로서 발전했다.


<전건지구의 역사적 개요>

 와키마치는 중세 후기에는 성아래 마을로서 마을이 형성되어 1585년 이후 타 지역과의 교류가 활발하게 되어 물자의 집산지·상업마을로서 번영하며 갔다. 에도시대부터 쪽만들기는 이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으로서 퍼져 교통의 요충과 운하를 토대로 와키마치는 쪽의 집산지로서 번창하였다. 메이지 후기부터 수입 쪽이나 화학 염료의 보급으로 쪽은 쇠퇴하며 갔지만 이에 대신해 양잠이 장려되어 이 상인의 마을로서 또한 잎담배의 집산지로서 경제적인 위치설정을 유지하여 왔다.


 그러나, 1914년에는 요시노강의 남해안에 철도가 개통하여 현 서부의 중심 도시로서의 기능도 해마다 저하되어 갔다. 또 배에 의존한 해상운반도 육상 운송으로 변화하여 도로가 개통하면서 장사의 중심이 바뀌어 그 때문에 역사적인 마을 거리가 파괴를 받지 않고 남아 있게 되었다.

 현재, 보존 지구인 미나미쵸에는 대로에 접해 주가게가 늘어서 그 대부분이 기와지붕에 벽은 두껍게 바른 회반죽 마무리의 중후한 구조이다. 그리고 당시의 번영을 이야기하는「동자기둥」이나 벌레장창, 격자무늬, 덧문 등을 갖춘 건물군이 그대로 남아 있다.


 와키마치의 대명사로도 되어 있는「동자기둥」은 지붕의 양쪽 끝에 서 있는 회반죽의 칸막이 역할의 좁은 벽으로 당초는 방화벽의 역할이었던 것이 시대의 흐름과 함께 방화벽인 본래의 역할로부터 상인의 부와 기세를 나타내는 상징으로서 표현되었다.


 미나미쵸안에서 특히 오래된 건물은 1707년 건립된 건물과 1711년의 2동으로 현존하는 일본의 거리 건물중에서도 오래된 예에 속하고 있다. 대로를 걸으면 18세기초 이후의 각 시기의 민가 건축의 잔존물이 많이 남아있어 시대별 마을의 변천을 알 수 있다.


 서쪽에서 동쪽까지 거리 430m, 통칭「동자기둥 대로」중심에 130동의 건물이 처마를 나란히 하고 있고, 그 중 88동이 전통적 건조물이다.


<마을 거리 경관만들기 조성 경위>

 1976년 - 토쿠시마현 민가 긴급조사보고서「아와의 민가」소개.

 1979년 - 토요다 재단 원조 연구보고서「도시화에 따르는 지역 문화재의 보존과 활용에 관한 조사와 연구」에 의해 소개.(지역문화재의 보존과 활용 제언)

 1984년 -「와키마치의 문화를 진행시키는 모임」이 발족, 조사사업, 심포지엄, 연수회 등 실시

         - 마을 거리의 재생과 보존 계획 수립

 1985년 - 「동자기둥의 마을 거리」를 살린 이벤트「동자기둥의 성 아래 마을 축제」시작

 1986년 - 지역주민조직「미나미쵸 마을 거리보존회」결성

         -「전통적 건조물군보존 대책 조사보고서」작성

 1987년 - 「역사적 마을 거리보존 기금조례」제정

 1988년 -「와키마치 시가지 경관 조례」, 「와키마치 미나미쵸 전통적 건조물군보존 지구 보존 계획」수립

        - 「중요 전통적 건조물군보존 지구」선정(전국에서 28번째)

 1989년 - 마을 거리 보존수리공사(이후 매년2~3동의 수리 공사 실시, 문화청 국고 보조사업)

 1993년 - 전선류의 지중화

 1996년 - 관광 가이드 연락회발족(거리 보존회의 회원이 중심이 되어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로서 활약)

 1997년 -「문화재를 살린 모델 지역 만들기 사업」 제1회 선정 지역.

 1999년 - 주택 5동을 시의 유형문화재로 지정

 2000년 - 문화재로 지정된 요시다 주택의 수리 공사를 완료하여 본건물과 창고 2동은 자료관으로서 이용하고 쪽 창고는 카페와 선물의 가게로 이용

 2001년 - 선착장지 정비 공사 완성

 2005년 - 3월 1일 와키마치, 미마쵸, 아나부키쵸, 코야다이라손의 4개 자치단체가 합병하여 미마시 탄생. 지구명을「미마시 와키마치 미나미쵸 전통적 건조물군보존 지구」로 개정.


<전건지구 정비의 개요에 대해>


1. 미마시 시가지 경관 조례의 제정

 미마시 시가지 경관의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서 「시가지 경관 형성 지역」을 지정해 지역내에 있어 특히 역사적 풍치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한 지구에 대해서 「풍치 보전지구」을 정하고 또한 전통적 건조물군 및 이것과 일체를 이루어 그 가치를 형성해 보존해야 할 지구를「전통적 건조물군 보존지구」로 결정하고 있다.


 특히 전건지구에 있어서 현상변경 등의 행위를 실시할 때는 시장 및 교육위원회의 허가가 필요하다.

시의 자문기관으로서 미마시 시가지 경관 심의회를 둔다.


2. 문화재 보존 사업

 - 보존 지구내에 있어서의 건조물, 그 외 공작물 및 환경 물건의 수리·수경 및 복원 등과 관련되는 조성을 예산의 범위내에서 실시한다.  (간접 보조사업)

 - 보존 사업은 건물의 외관을 보존 수리하는 것으로 내부의 개조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다.

 - 보존 지구 선정 후 2008년까지 61건의 보존 수리·수경을 실시.

 - 지금까지 보존대상 공사비 435,506,340엔, 보조액 계 302,805,560엔


3. 보조금 내역

 - 2004년(와키마치)까지는 국고보조금50%, 현 보조금 16.7%, 시 보조금 33.3%

 - 2005년 합병(미마시)에 의해 과소시 지정이 되어 국고보조금65%, 현 보조금 11.7 %, 시 보조금 23.3%

   (전통적 건조물[본채] 수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이내, 한도액 6,000,000엔)

   (전통적 건조물[부속채] 수리의 경우 총공사비의 80%이내, 한도액 3,000,000엔)

   (전통적 건조물 이외 [본채] 수리의 경우 총공사비의 3분의 2이내, 한도액 3,000,000엔)

   (전통적 건조물 이외 [부속채] 수리의 경우 총공사비의 3분의 2이내, 한도액 1,500,000엔) 


4. 전건지구 지정·정비에 수반하는 효과 및 과제

 보존 지구내에 있어서의 건조물의 보존 수리 사업은 나라(奈良)문화재연구소의 지도 아래 건물을 당초의 모습에 복원하는 문화재 수리를 기본으로 흔적 조사로부터 당초의 부재를 가능한 한 활용한다는 방침 아래 출발했다.


 현재까지 약 반수의 수리 사업이 진행되어 역사적 경관을 되찾고 있다. 그 사이에는 관광객을 대접하는 자원봉사 활동이나 「꽃 가득 운동 추진 협의회」 등이 생겨나 청소, 꽃밭 만들기 등 주민참가의 마을 만들기도 활발하게 되었다.


 또, 관광객도 증가하여 1995년까지는 연간 7~8만이었지만 1996년의 영화「무지개를 잡는 남자」의 촬영무대가 되어 방영된 것과 1995년의 아카시 대교 개통 효과 등에 의해 관광객이 급증하여(1997년 11만, 1998년 27만, 1999년 19만, 2002년도 17만, 2005년 21만) 현재는 연간 20만명 전후로 추측된다. 또, 도로 역이 정비된 것도 요인으로 생각되지만, 단체뿐만이 아니라, 개인, 커플, 소그룹의 젊은 세대의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과제로서 하나는 공가대책. 현재 빈 집에 대해서는 민간기업 또 개인이 내부를 정비해 점포 등으로 이용하고, 시는 자료관이나 관광객의 휴식 시설 등으로 적극적으로 이용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전건지구의 주민은 고령자가 대부분, 다음의 젊은 세대가 다른 도시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전통적인 건조물을 계승해 거주해 가는 것이 적어지고 있다. 향후 보존 수리에 대해서는 차세대에게도 받아 들여져 쾌적하게 생활, 활용할 수 있는 보존 수리 방법도 생각해 가지 않으면 안 된다.


 또, 현재의 라이프 스타일에서는 이용 빈도가 적고 유지 관리도 어려운 창고, 부속채의 보존 활용에 대해서도 검토가 필요하다.


 보존 지구 주민은 전통적 건조물을 평상시의 생활속에서 어떻게 지키고 활용해 나가는가 하는 것을 계속 묻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그 중에 공통 인식을 만들어내 왔다.


그것은 확실히 진짜의 마을 만들기이다. 수리수경공사는 물론, 다리, 가로등 등의 전통적 디자인, 또 레스토랑의 식재료, 선물 등은 그 지방산을 선정하는 것도 진짜 지향의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하드면 만이 아니고 역시 거기에 생활하는 주민의 얼굴, 생활의 냄새가 느껴지는 자원봉사자로 대표되는 대접의 대화도 중요하다. 


 미래를 향해 「마을거리 보존회」의 차세대 교체를 위한 젊은 전력의 도입, 생활형과 관광형의 밸런스의 설정, 지금부터 늘려간다고라고 생각되는 외부 자본의 참가나 세대 교체에 의한 새로운 구성원에게도 공유하여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준 등의 설정도 필요하게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 「동자기둥의 마을거리」뿐만 아니라 주변에 점재하는 문화유산에 도입할 수 있는 루트를 설정하여 미마시 전체로의 공간적 확대가 요구된다.


 자치체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한가지로 지역경제의 활성화가 요구되는 가운데 미마시로서는 「동자대공의 마을거리」에의 투자가 시 전체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는 것이 기대된다.  또 관광 진흥에 의한 관광객의 증가에 의해서 역사적 문화 자원으로서의 마을거리를 어떻게 지켜 갈 것이가 하는 문제도 떠안고 있다.


거리전경 

 

동자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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