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NSW주, 원주민 깃발 게양에 약 225억원 투입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6-20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올해 말까지 설치 예정>
호주 NSW(New South Wales)주는 올해 말까지 시드니 하버 브리지에 원주민 깃발을 영구적으로 게양하기 위해 3번째 깃대를 설치하는데 필요한 2,500만 달러를 포함하는 2022-23 예산 공약을 발표함.
Dominic Perrottet 주총리는 호주 국기 및 NSW주 기와 함께 원주민 깃발을 게양하는 것은 격차 해소를 위한 중요한 움직임이라며, 젊은 호주인들이 원주민 역사를 기념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함.
다만, 2,500만 달러(한화 약 225억원)라는 지나치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이유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 이유를 모르지만 그렇게 비싼 것이 분명하다며 설치에 2년이 소요될 것이라는 최초 보고에 대해서도 놀랐다고 답변함.(*주: 호주의 과다 및 늑장 행정에 대한 비판조 발언으로 이해됨)
깃대의 높이는 6층 건물과 같은 약 20미터로 모든 기상 조건을 견딜 수 있을 만큼 튼튼한 부착물이 필요함.
주 교통당국과 원주민 담당부서에서는 이 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원주민 이해 관계자와 계속 소통하고 교류하겠다는 입장임.
* 이 사업은 원주민 관계자들의 온라인 청원운동으로 시작돼 결실을 맺음.
출처 : SBS News (2022. 6. 19.)
- 담당팀 : 국제협력부
- 담당자 : 박지원
- 연락처 : 02-2170-6045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
Copyright 2016 by GOVERNORS ASSOCIATION OF KORE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