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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공정근로위원회 최저임금 5.2% 인상 결정
<시급 21.38 달러로 약 2만 원에 육박>
호주 저임금 노동자들은 공정근로위원회(Fair Work Commission)가 최저임금을 2006년 이후 최고치인 5.2% 인상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오는 7월 1일부터 40 달러 인상된 주급을 받게 될 예정으로 Anthony Albanese 연방총리(노동당)는 이를 매우 환영함.
이번 결정으로 약 18만 명의 사람들이 7월 1일부터 시급이 21.38 달러로 인상되며 이는 주당 40 달러의 급여가 인상되는 것으로 주당 최소 급여는 812.60 달러가 됨.
Albanese 연방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팬데믹의 영웅으로 그들은 급여 인상을 받을 자격이 있으며 이 결정이 생활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공정근로위원회 Iain Ross 의장은 올 하반기 약 6%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들에게 더 큰 수준의 지원을 제공하는 접근방식이 정당한 상황이라고 덧붙임.
호주 연방정부 재무당국과 전국노동조합협의회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는 반면, 호주 상공회의소의 Andrew McKellar 회장은 기업에 79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경제에 미우 심각한 위험이라고 우려를 표시함.
출처 : The Sydney Morning Herald (2022.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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