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타즈매니아주, 모든 공립학교에 안전 감독관 배치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5-25

<아동 성적 학대 예방을 위해 향후 4년 간 2,600만 달러 투입>

호주 타즈매니아(Tasmania)주 정부는 2022-2023년 예산안을 편성하면서 모든 공립학교에 안전 감독관(Safeguarding Officers)을 고용하기 위해 4년에 걸쳐 2,600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또한 2025-2026년 이후에는 안전 감독관을 지속 고용하기 위해 매년 970만 달러의 자금이 제공될 예정임.

이번 조치는 타즈매니아주 교육부의 아동 성적 학대에 대응하기 위한 독립 조사 이후 청소년들을 사전에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안전 감독관 배치가 추천된 것으로 알려짐.

안전 감독관은 성적 학대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모든 공립학교에 대한 위험 관리 전략을 계획하고 시행할 예정으로, 모범적인 아동 안전 조직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 내의 아동 및 청소년 보호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임.

특히 각 학교에 안전 감독관을 임명하면 주 정부의 학교 시스템 전체에 보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학교의 아동 안전과 관련된 모든 문제에 대한 연락 창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됨.

출처 : 타즈매니아주 총리실 보도자료 (2022. 5. 24.)

03186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2층 팩스: 02.2170.6081, 6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