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도 베트남 동화의 가치가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음. 일간 뚜오이쩨는 26일 국회 경제위원회 보고서를 인용해 내년에 달러에 대한 동화의 추가 평가절하가 예상된다고 보도함
○ 보고서는 동화 추가 평가절하가 인플레, 무역적자, 외화 대출 증가, 환투기 등에 따른 것이라면서, 연말연시 수입 상품 결제 수요 증가도 이런 전망에 힘을 보탠다고 전함
○ 보고서는 또 미 달러화를 중심으로 하는 외화 수요 급증으로 외환 예치율(연간)이 전체의 5% 이상 유지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에 따라 수출 등으로 달러화를 보유한 기업들은 동화 추가 평가절하 우려 때문에 은행에 달러 매각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남
○ 동화는 지난해에만 20% 이상 평가절하돼 극심한 인플레를 반영했으며, 보고서는 특히 실제보다 과대평가된 동화 가치와 동화의 잦은 변동성으로 거시경제에 큰 타격이 올 수 있으며, 이는 곧 동화에 대한 일반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설명함
○ 보고서는 이에 따라 외환 관리에 좀 더 신경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으며, 현재 베트남의 달러-동 환율은 1달러에 2만1천15 동임
- 출처 : www.yonhapnews.co.kr 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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