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외교부가 핵무기 개발의혹을 사고 있는 이란에 대한 제재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중국외교부 훙레이(洪磊) 대변인은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의 가장 유효한 길은 대화와 협력"이라며 "압력을 가하고 제재를 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해결방식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서방 매체가 이란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은 이란과 협력하는 중국 기업을 제재하는 것이라고 보도했다는 지적에 대해 "그런 보도의 논리가 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며 "중국은 이란과 정상적으고 투명한 상업 거래를 하고 있고 이는 유엔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2011.11.12~1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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