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방사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후쿠
오카시가 내년 2월에 공간의 방사선량을 측정할 수 있는 기기(Scintillation
survey meter)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해수욕장 모래사장 등의 공간방사선량에 대해서 국가가 측정을 추진할 방침
이 예상되고 있으며, 시환경국은 「해수욕장의 개장 전 등 필요한 시기에
재빨리 조사할 수 있게 하여 시민이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고 하였다.
시보건환경연구소에 의하면, 측정기는 일본제로 원추형의 센서를 검체부근에
가져다 대는 것으로 수치를 측정하며, 무게 약 1.5㎏로 운반도 가능하고, 구입액
은 약 42만엔 정도이다.
후쿠오카현에 의하면 9월말 현재 현내에서 신틸레이션 측정기기를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과 이토시마시이며, 기타큐슈는 금월중에 도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정보출처 : 서일본신문, 2011.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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