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급 연차휴가제가 도입된 지 3년이 됐으나 연가를 제대로 사용하는 직장인은 3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월간지 '샤오캉(小康)'이 최근 중국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해마다 연가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30%에 그쳤다고 런민르빠오(人民日报)가 지난주 보도했다.
21.8%의 응답자는 지금껏 연가를 사용해본 적이 없고, 26.3%는 간혹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소속된 직장에서 시행하는 연가제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응답은 20%에 그친 반면, 불만이라는 대답이 40%를 넘었다.
뉴스출처: 베이징저널 (10월 15~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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