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은행, 1주택 금리 하한선 조정
ㅇ 인민은행,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9.29(목) <지역별로 차별화된 부동산 대출정책 단계적 조정에 관한 통지>를 발표, 조건을 충족한 지역 정부는 2022년 말 전까지 현재의 1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한선의 유지·하향조정·철폐 여부를 자발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함.
- 동 통지는 2022년 6월~8월 간 신규 분양주택 판매가가 전월 대비 및 전년 동기대비 모두 연속 하락한 도시에만 적용
ㅇ 인민은행은 동 정책 발표는 도시별 맞춤형 부동산 정책 시행을 통해 부동산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되며, 현지 정책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은행과 고객이 신규 1주택 금리 수준을 상의하여 결정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ㅇ 한편, 금융 당국은 올해 1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한선을 한 차례 하향조정한 바 있음. 인민은행, 은보감회가 1주택 담보대출 금리 하한선을 기존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와 같은 수준에서 0.2%p 하향조정한다고 발표(5.15)함에 따라, 1주택 금리 하한선은 기존 4.6%에서 4.4%로 하락함.
- 또한, 향후 각 지역이 전국 대출금리 하한선을 기준으로 지역별 상황에 따라 하한선을 조정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하였고, 관련 조치가 금번 발표
ㅇ 이쥐(易居)부동산 산하 싱크탱크는 현재 기준 부합 도시는 총 23개로 2선 도시는 8개(△하얼빈, △란저우, △우한, △다롄, △톈진, △스자좡, △쿤밍, △구이양)이고, 3선 도시는 15개(△취안저우, △원저우, △베이하이, △바오터우 등)라고 함.
(자료원 : 2022.9.30, 신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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