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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쓰레기정책,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즈주 대조적

작성자조수창 작성일2020-03-03

호주 쓰레기정책, 빅토리아주와 뉴사우스웨일즈주 대조적

호주 빅토리아주가 주총리발표 이후 쓰레기재활용시스템의 변화가 예정된 가운데, 뉴사우스웨일즈주의 지방정부연합은 뉴사우스웨일즈주에서 더 많은 쓰레기를 매립하는데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빅토리아주의 ‘Recycling Victoria’는 순환경제를 창출하기 위한 3억 달러 규모의 10년 계획으로서 유리수거전용 쓰레기통 도입, 컨테이너 수집, 80% 매립목표에서 전환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결정은 2019SKM 쓰레기재활용 회사의 붕괴와 플라스틱과 다른 쓰레기를 해외에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호주 각급 정부간 협약에 따른 것이다. 1년 전 모든 정부에서 취할 수 있는 조치를 담은 5단계 계획을 발표한바 있는 빅토리아주 지방정부연합에서도 유리와 음식물 쓰레기를 구분하고 쓰레기재활용을 위한 재정지원을 추진하는 주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루스 그스트레인(Ruth Gstrein) 빅토리아주 지방정부연합 부의장은 지방정부연합은 주정부가 적극적으로 쓰레기매립 부담금을 상향시키는 결정에 놀라지 않았고, 추가로 빅토리아주가 주경계를 이동하는 쓰레기가 매립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한편, 뉴사우스웨일즈주 지방정부연합의 린다 스콧(Linda Scott) 의장은 뉴사우스웨일즈주 주정부가 쓰레기부담금을 재활용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는데, “지방정부들은 오래전부터 약속되었던 쓰레기 전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뉴사우스웨일즈주는 사상 최대로 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는데, 가정 재활용과 쓰레기 전환이 지체되고 있고 현재의 규제와 구매정책이 새로운 재활용 생산품과 시장의 발전과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한다.

 

(출처: ALGA News,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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