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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퀸즐랜드주, 모든 공립학교에 무료 위생용품 제공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6-14
<학교 내 무료 자판기 설치에 학생들 호응 높아>
호주 퀸즐랜드(Queensland)주 정부는 곧 있을 다음 회계연도 주 예산에서 1,330만 달러 패키지의 일환으로 모든 공립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무료 위생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힘.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 정책은 자동판매기를 통해 제품을 제공할 예정으로 조만간 주내 모든 공립학교로부터 설치 신청을 받을 예정임.
빅토리아, 남호주, NSW에서도 공립학교에서 무료 위생용품 도입을 추진 중으로 Annastacia Palaszczuk 주총리는 무료 위생용품 제공이 가정 형편이 어렵고 불안정한 주거 환경에 있거나 가정 폭력을 피해 피신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위생용품 현장 배포를 담당할 Share Dignity의 설립자 Rochelle Courtenay는 무료 자동판매기 설치로 소녀들이 위생용품을 구하기 어려워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사라질 것이라고 기대함.
Grace Grace 교육부 장관은 이번 발표가 Share Dignity와 주정부 간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을 방문한 결과 모든 구성원들과 여학생들의 압도적인 호응과 관심이 있었다고 전함.
출처 : 9News (2022.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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