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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남호주주, 국내 최초 자폐 담당 각료 임명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8-19

<주 차원의 범정부적 자폐 통합 전략 구현 목표>

 

호주 남호주(South Australia)주 정부는 국내 최초로 주 정부내에 자폐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대변하는 각료 직위를 신설하고 Emily Bourke를 초대 차관보(Assistant Minister)로 임명함.

 

Peter Malinauskas 주 총리는 정부가 자폐증을 우선순위에 두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기 위해 새로운 직책을 만들었다며, 학교를 시작으로 범정부적 자폐 통합 전략을 구현하겠다고 약속함.

 

특히 모든 공립 초등학교 자폐 지도교사 배치에 2,880만 달러 투자, 유치원에 자폐 진단 자격을 갖춘 직원 수 확대, 사회단체와 협력해 아동 센터에서 조기 돌봄 서비스 제공, 주 정부 자폐증 전략 개발, 언어 병리학자 및 상담사 등을 위해 5,000만 달러 투자 등 세부 과제 실행 의지를 피력함.

 

Bourke 차관보는 자폐증 경험은 없으나 자폐증 환자, 경험이 있는 부모, 전문가, 지역사회 이해 관계자 및 노동조합을 포함하는 자문단을 구성해 정책 협의 및 지원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밝힘.

 

한편 호주에는 약 20만 명이 자폐증을 앓고 있으며, 이는 호주 장애인 복지 제도(NDIS: National Disability Insurance Scheme)가 지원하는 가장 큰 주요 장애 그룹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의무교육 10학년을 마칠 확률은 절반, 타 장애인에 비해 실직할 확률은 3배가 높다고 알려짐.

 


출처 : 10play.com.au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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