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향

호주 NSW주, 주택 구입 지원 부동산 지분 공유제 시행

작성자안상현 소속기관호주 작성일2022-06-21

<주 정부가 최대 40%까지 기여 및 지분 소유>

호주 NSW(New South Wales)주는 7억 8,040만 달러를 투입해 일선 노동자, 편부모 및 독신 노인들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부동산 지분 공유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계획에 따라 NSW주는 연간 3,000채의 주택 구매를 지원할 예정으로 주 정부는 새 주택의 경우 최대 40%, 기존 부동산의 경우 30%의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지분을 소유하게 됨.

Dominic Perrottet 주총리는 연방정부 프로그램과 긴밀히 협력해 2년 동안 시범사업을 진행할 계획으로, 처음에는 연간 3,000채를 지원하지만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면 확대할 의지가 있음을 표명함.

적격 대상자가 되기 위해서는 개인이 연간 9만 달러 소득이 있거나 합산 소득이 연간 12만 달러 이상이 되어야 하며, 대도시 지역은 최대 95만 달러, 기타 지역은 60만 달러 상당의 주택 구매에 2%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함.

Matt Kean 재무장관은 주의 주택 시장에 있는 부동산의 약 60%가 지원 대상 가격대에 속한다며, 이 정책은 사회적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영역으로 특히 고령의 독신과 여성의 주거 자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힘.

출처 : ABC News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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